<사람人> 테마파크의 ‘뉴 패러다임’, 그 중심에 서다 (한성대신문, 589호)
모노리스 김종석 공동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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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목마와 대관람차가 돌아가고, 롤러코스터를 탄 사람들이 비명을 지른다. 테마파크를 생각하면 흔히 떠오르는 풍경이다. 그러한 고정관념에 제대로 도전하는 테마파크가 있으니, 제주특별자치도에 위치한 9.81파크 제주(이하 9.81파크)다. 9.81파크는 다른 동력원 없이 중력가속도로만 달리는 레이싱 차량, 메타버스를 활용한 놀이 등 기존 테마파크에서 찾기 힘든 즐길거리로 이뤄져 있다.
9.81파크에 다녀간 사람은 작년 한해 기준 50만여 명이다. 엄청난 규모와 체계적인 시스템에 감탄하며 굴지의 기업 중 어느 곳이 제주에 테마파크를 만든 것인지 알아보려 검색창을 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