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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국 프로야구에 AI 로봇 심판이라고도 불리는 ABS 시스템이 전 세계 최초로 도입되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이 ABS 시스템은 자동 투구 판정 시스템으로, 투수가 공을 던지면 볼인지 스트라이크인지 인간이 직접 판단-결정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야구장에 설치된 카메라를 통해 공의 궤적을 파악하고 컴퓨터 시스템이 스스로 판단하여 매우...

  • 2024-05-13 00:00

얼마 전, 아주 오래된 친구들을 만났다. 대학교 1학년 겨울방학 직전에 시작한 야학 생활. 교사가 꿈이었던 나는 야학 교사를 모집한다는 글을 보고 단숨에 지원하러 갔다. 중학교 과정을 공부하고 싶어하시는 어르신들께 중학교 과정의 국어와 사회 과목을 가르치는 자원 봉사였다. 중구에 위치한 야학은 여러 사정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치신 분들을...

  • 2024-05-13 00:00

홀로 만들어지지 않은 역사이기에 더욱 영광스러움을 느낀다. 수많은 이들의 열정어린 땀과 고민이 있었기에 역사의 순간을 맞이하게 됐을 테다. 지령 600호를 편집국장으로서 기념할 수 있어 큰 기쁨을 느끼면서도, 공든 탑이 무너지지 않게끔 또 하나의 돌을 쌓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그러나 오랜 역사가 찬란한 미래를 담보할 수는 없듯,...

  • 2024-05-13 00:00

서울시가 민간 위탁한 사회복지시설 노동자의 단체교섭권 보장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지난 24일 서울시청 앞에서 진행됐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사회복지지부는 민간 위탁 사회복지시설의 실질적 사용자인 서울시가 노조와 교섭을 진행하지 않아 노동자들의 노동환경이 개선되지않는 상황을 개탄했다. 서울시는 임금 기준과 처우 등을 결정할 수 있는...

  • 2024-05-13 00:00

모든 노동자의 기본권을 보장하라는 외침이 귓가에 맴돌았다. 제134주년 세계노동절대회를 취재하기 위해 지난 1일 세종대로를 찾았을 때였다.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노동자는 어떤 상황에 처해 있다는 것인지 의문을 갖게 됐다. 실제로 직장갑질119가 지난달 26일 공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직장의 규모가 작을수록 노동자의 공휴일 유급휴식이...

  • 2024-05-13 00:00

악성 댓글, 흔히 악플이라고 불리는 이것은 일상에서 쉽게 접할 수 있다. 악플의 대상이 되는 사람은 언제나 사소한 이유로, 순식간에 그것에 휩싸이게 된다. 어른들에게 살갑게 군다고 호감을 샀던 연예인이 예의 없다고 평가받는 사람이 되는 것은 한순간이다. 이러한 악플의 피해자가 연예인에만 국한되지는 않는다. 평범한 일반인 또한 사람들의...

  • 2024-04-22 00:00

미래도시를 꿈꾸는 듯 디자인 갤러리로 꾸며진 한성대 상상대로는 늘 힙하다. 대강당과 글로컬 광장에서 열리는 창작공연과 전시와 축제와 지역 이벤트로 대학은 연중 뜨겁다. 연구관 커다란 벽면에 설치된 무지갯빛 집단 창작 모자이크가 대표적인 한성대의 포토존이다. 이 대학에서는 한양 성곽을 배경으로 세계 최고의 석양 패션쇼가 개최되며 옥상...

  • 2024-04-22 00:00

바비큐 한 접시 5만 원, 순대 한 접시 2만원. 소비자 입장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가격이다. 그러나 이러한 가격이 당연시되는 곳이 있다. 바로 축제에서다. 날씨가 따뜻해 지면서 여러 지역에서 축제가 개최됨에 따라 음식을 터무니없이 비싼 가격에 판매하는, 이른바 바가지 문제가 또다시 불거지고 있다. 바가지 문제가 지역 경제를 살리고 지역의...

  • 2024-04-22 00:00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외 2개 단체는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의 평등권, 기본권 등을 침해하는 법령에 대한 헌법소원 청구 기자회견을 지난 1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진행했다. 시간선택제 채용공무원은 육아, 가사 등으로 인해 전일제로 근무할 수 없어 임용 시부터 통상 공무원의 근무 시간인 주당 40시간보다 적게 일한다. 이러한 국가직 시간선택제...

  • 2024-04-22 00:00

최근 학생회비 납부 여부가 많은 학생들의 입길에 올랐다. 제41대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 with(이하 위드)가 물품 대여 사업과 주차권 공동구매 사업 등 일부 복지 사업의 대상자를 학생회비 납부자로 한정하는 조치를 취했기 때문이다. 위드는 지난해 11월 총선거 이전에 치러진 정책토론회 및 후보자토론회에서도 물품 대여 사업은 학생회비 납부...

  • 2024-04-22 00:00

나는 한때 자존감에 대해 깊은 고민을 했던 시기가 있었다. 그때는 스스로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며 어떻게 하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을까 궁리했었다. 작년 11월 방송된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108회를 우연히 보게 됐다. 의뢰인으로 등장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엔조이 커플의 손민수는 시도 때도 없이 느끼는 불안감을 호소하며 눈물을 흘렸는데 그...

  • 2024-04-01 00:00

우리는 AI 시대에 살고 있다. 2022년 11월에 OpenAI가 ChatGPT 버전 3을 공개하면서 AI가 우리의 삶과 함께하게 됐다. ChatGPT 이전에 AI라고 하면 딥러닝 신경망을 의미했다. 신경망은 인간의 뇌 구조와 학습 방법을 컴퓨터 알고리즘으로 구현한 것으로 초기에는 매우 간단한 구조였으며 점점 발전하며 신경망을 구성하는 뉴런과 뉴런 간의 연결이...

  • 2024-04-01 00:00

그 누구도 상상한 적 없던 의사 없는 병원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지난 2월 정부가 2025학년도부터 의과대학 정원을 2,000명 증원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전공의와 의과대학 교수진의 집단 사직까지 이어졌기 때문이다. 의사들은 의과대학의 교육환경을 정비하지 않은 채 정원부터 늘린다면 교육의 질적 수준을 담보하기 어렵다고 호소하고 있으나,...

  • 2024-04-01 00:00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이하 성매매처벌법)의 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이 지난달 22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진행됐다. 성매매처벌법개정연대는 성매매피해자임을 당사자가 직접 입증하지 못하면 성매매행위자로 간주돼 처벌 대상이 되는 현행 성매매처벌법의 개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는 성매매피해 발생 시 처벌의 우려로...

  • 2024-04-01 00:00

새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날이 2주도 채 남지 않았다. 이번 선거를 통해 구성될 제22대 국회의 청년 대표성은 낮은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만 19~39세의 나이를 청년이라고 볼 때, 거대 양당의 지역구 후보 중 청년은 단 20명뿐이기 때문이다. 제21대 국회 또한 297명의 국회의원 중 단 7명만이 청년층에 해당한다. 청년이 정치에 참여하지 않거나,...

  • 202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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