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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32대 총학생회, ‘OPEN BOOK' 단독 출마 (한성대신문, 519호)

입력 2016-11-2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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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대 총학생회 'OPEN BOOK' 선거운동본부

32대 총학생회 선거에는 ‘OPEN BOOK' 선거운동본부의 김준호(산공 3) 정후보와 정나랑(행정 3) 부후보가 단독 입후보했다. 이들의 공약은 ▲트랙제 안정화 ▲행복기숙사 건립추진 ▲청강여부 수요조사 시스템 ▲소규모인원 강의 절대평가 기준적용 ▲한성인재 교양 시스템 개선 ▲백지공약이다.
김준호 정후보는 출마계기에 대해 “올해 진행된 학교 정책들은 학생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고 피드백도 없이 진행되었다. 그런 틀을 바꾸고 학교도 안정화시켜보고자 출마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정나랑 부후보는 트랙제 안정화 공약에 대해 “학기 시작 전, 각 단과대 학생회와 의논을 하여 앞으로의 방향을 정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그리고
행복기숙사 건립추진에 대해서는 “기숙사 착공과 관련해 주민들과 마찰
이 있는데 이것부터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준호 정후보는 “2017년이 되면 학교에 새로 적용될 시스템이 많다. 이
번 과도기를 잘 넘겨내면 학교가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당선
이 되면 각 학생대표들과 의논해 기틀을 정립하고 시스템이 잘 정착하
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한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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