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33대 총대의원회 ‘가온’, ‘바를 정’ 출마 (한성대신문, 519호)

    • 입력 2016-11-28 20:36
▲ 33대 총대의원회 후보 기호 1번 ‘가온’ 선거운동본부
33대 총대의원회 선거에는 경선으로 치러진다. 기호 1번 ‘가온’ 선거운동본부의 김지원(전자정보 3) 정후보와 구근희(경영 2) 부후보가 출마했다. 그리고 기호 2번 ‘바를 정’ 선거운동본부의 고민수(응용시스템 2) 정후보와 이연준(경제 3) 부후보가 입후보했다.
기호 1번 ‘가온’의 주요 공약은 ▲감사내용 확대 및 구체화 ▲감사과정·내용 공지 ▲대의원 자격 및 자긍심 확립 ▲ 단대별 우수 대의원 선발이다.
김지원 정후보는 출마 계기에 대해서 “총대 감사국장을 했기 때문에 감사에
대해선 우리 학교 학생들 중 가장 잘 안다고 생각한다. 감사 부분 중 예산
집행에 있어서는 모든 것이 깨끗해야 한다고 본다”고 말했다.
감사에 관련해서는 “정기 감사 외에 수시 감사를 진행하려 한다. 수시 감
사는 불시에 시행할 것이며, 정기 감사 시 수시 감사 때의 결과를 반영할
생각이다. 감사학교를 새 학기가 시작하고 대의원 총회가 열리기 전쯤으
로 계획하고 있다. 감사학교에서는 대의원들과 감사에 관심이 있는 학생
들을 위해 우리 학교에서 시행되는 감사에 대한 지식과 진행 사항을 알려
드리려 한다”고 밝혔다.
대의원에 대해서는 “단대별로 하나의 학과를 뽑아서 우수 대의원을 선발
해 자금관련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 33대 총대의원회 후보 기호 2번 ‘바를 정’ 선거운동본부
기호 2번 ‘바를 정’의 주요 공약은 ▲감사 투명성 강화 ▲학칙의 중요성 강조·개정 ▲대의원 혜택 증진 ▲대의원 단합 ▲대의원들에게 대원 총회의 중요성 교육이다.
출마계기에 대해 “IT응용시스템공학과 학생회장을 하고 있었는데, 감사를 진행하다 보니 허점이 많이 보였다. 성격상 깔끔하지 못한 것을 두고 볼 수 없기에 그런 부분을 정정하고 싶어서 출마하게 됐다”고 말했다.
감사에 대해서는 “감사국에서 진행되었던 모든 예산과 집행 내역을 각 과별, 단위별로 커뮤니티에 공개하겠다. 또한 총대위원회실 방문 시 이를 모든 학우들이 열람할 수 있도록 하겠다. 각 학과별, 단대별 관계자들에게 학칙을 강조하고, 개정할 생각이다. 감사의 절차에 대한 것이 아닌 사업 추진의 절차를 간소화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대의원 관련해서는 “대의원에게 부여되었던 교내봉사 100시간을 비교과 포인트로 전환하고, 소정의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
다.

박원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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