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기자의 시선> 공론장 밖으로 밀려난 목소리 (한성대신문, 619호)

    • 입력 2026-03-0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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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6-03-03 00:18

청소년 독립언론 ‘토끼풀’과 ‘이음’의 『신문법』·『잡지법』 헌법소원 청구 기자회견이 지난 25일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렸다. 이들은 미성년자의 언론 활동을 제한하는 현행 규정이 헌법에서 보장하는 언론·출판의 자유를 침해한다고 주장했다. 공적 발언과 사회적 의사 형성은 단지 특정 세대에게 부여된 특권이 아니다. 미래를 아끌어 갈 이들의 참여가 없는 사회는 공허한 담론장일 뿐이다. 이제는 이들이 우리 사회 한가운데에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제도의 빗장을 풀어야 할 시점이다.

임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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