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코로나19가 바꾼 오티 일정... 수시 오티는 그대로 진행돼 (한성대신문, 553호)

    • 입력 202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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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0-03-15 13:38
[▲2020학년도 수시 신입생들이 상상홀에서 학교 홍보 영상을 시청하고 있다.]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2020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이하 오티)의 일정이 소폭 변경됐 다. 지난 1월 16일에는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및 디자인대학의 수시 오티가, 17일에는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및 IT공과대학의 수시 오티가 이뤄졌다. 그러나 2월 20일에 예정됐던 정시신입생오티는 온라인 오티로 대체됐다.

먼저 수시 오티 순서는 크게 1부와 2부로 나뉘었다. 낙산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1부행사는 ▲총장개식사 및 환영사 ▲동아리축하공연▲트랙제도 안내 ▲장학 안내 ▲국제 교류프로그램 소개 ▲학사 일정 안내 ▲경품추첨 및 트랙탐방관련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에서 각 트랙은 상상관 지하 2층에 부스를 설치해 신입생을 대상으로 ▲트랙안내 ▲정규교육과정 ▲졸업 후 진로 등을 설명했다. 교내 행정부서는 ▲CTL ▲국제 교류 ▲취·창업 ▲장학 부스를 마련횄다. 이후 신입생들은 재학생들의 통솔 하에 ▲학술정보관 ▲상상파크 ▲상상빌리지를 방문 및 체험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다빈(인문 1) 학생은 “처음 참석한 학교 행사라 긴장했지만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해당 트랙을 직접 경험한 선배가1학년 교육과정을 자세히 설명하는 것을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대학본부는 오티에 참여하지 못한 정시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을 것을 우려해 온라인 오티를 마련했다. 이에 대해박태민(학생장학팀) 팀원은 “모든 신입생에게 영상과 PPT 등으로 대학 생활을 안내 및 교육하고, 단과대학 별 트랙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 했다”고 밝혔다.

박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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