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신규 전임교원 임용 (한성대신문, 603호)

    • 입력 2024-09-30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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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09-30 00:02

2024학년도 2학기 21명의 전임교원이 새로 임용됐다. 신규 전임교원은 9월 1일에 임용돼 이번 학기부터 강의를 진행 중이다.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이하 인문예술대)을 제외한 모든 단과대학과 글로벌인재학부에서 전임교원이 채용됐다. 인문예술대는 전임교원 충원을 신청하지 않아 신규 전임교원이 배정되지 않았다.

전임교원은 정년 계열과 비정년 계열로 구성된다. 만65세까지 정년을 보장받는 정년 계열의 신임 전임교원은 5명이다. 정해진 계약 기간 동안 근무하는 비정년 계열은 16명으로, 8명의 교육중점교원과 8명의 산학협력중점교원으로 나뉜다. 교육중점교원은 수업 등 교육 활동을 중점적으로 수행하는 교원이며, 산학협력중점교원은 산업체 경력자로서 산학협력을 통한 취·창업 지원 활동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교원이다.

이번 학기 전임교원 채용은 1차 모집과 2차 모집으로 나눠 이뤄졌다. 지난 4월 신설된 글로벌인재학부의 교원을 모집하기 위해 2차례 나눠서 진행됐다. 1차 모집 시기에는 글로벌인재학부 소속 교원의 초빙분야가 확정되지 않아 2차 모집에서 글로벌인재학부 교원을 모집했다. 1차 모집은 6월 3일부터 17일, 2차 모집은 7월 1일부터 7월 10일까지 진행됐다. 최종 면접은 7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됐으며, 8월 14일 이사회 의결을 통해 신규 채용이 결정됐다.

대학본부는 전임교원의 신규 임용을 통해 학생이 받는 교육의 질이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원 한 명이 담당하는 학생 수가 줄어들어 양질의 교육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김지현(교수지원팀) 팀장은 “산학협력중점교원의 충원으로 기업과의 연계를 통한 현장실습과 교육 프로그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매 학기 공정하고 투명한 충원 과정을 통해 뛰어난 신임 교원을 모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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