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회 905성북기후정의행진이 지난 5일 개최됐다. 성북기후행동 외 37개 단체는 성북구청에서 월곡역까지 약 4km를 걸으며,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 정책 전환을 요구했다. 폭염과 집중호우 등 극한기후가 빈번해지면서 재난 취약자뿐 아니라 모든 시민의 일상과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 실제로 2023년 2,818명이었던 온열 환자 수는 2025년 4,460명으로 치솟았다. 그러나 정부에서는 전국 단위의 일률적인 대책과 사후 지원만 반복되며 지역별 현황을 반영한 세부 대응 기준은 부실한 실정이다. 시민들이 다음 계절을 두려움으로 맞이하지 않도록, 진정 시민들을 위한기 후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
황수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