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상상부기 온라인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한성대신문, 557호)

    • 입력 2020-06-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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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0-06-13 15:19



▲한성 토크 콘서트에서 이창원 총장이 상상부기와 인사하고 있는 모습

지난 6월 5일 낙산관 대강당에서 ‘코로나19 극복 상상부기 온라인 페스티벌(이하 페스티벌)’이 진행됐다. 본교는 한성대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페스티벌을 실시간으로 방송했다. 페스티벌은 ▲1부 상상부기 온라인 가요제 ▲2부 금강연화 헤어쇼 ▲3부 한성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1부 상상부기 온라인 가요제에서는 사전에 1·2차 예선을 통과한 6개 팀과 특별상을 탄 1개 팀이 공연했다. 구글 설문지를 통해 진행된 실시간 투표결과 가수 이예준의 ‘미친 소리’를 노래한 이정석(산공 3) 학생이 대상을 수상했다. 그는 “많은 관심을 받을 것이라고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투표해준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2부 금강연화 헤어쇼는 개인방송 스타이자 한디원 강사인 금강연화가 살가운 대화와 함께 외국인 학우의 머리를 손본 영상이 송출됐다. 박태민(학생장학팀) 팀원은 “2부 금강연화 헤어쇼는 외국인 유학생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했다. 외국인 유학생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장기간 제약돼 어려움이 많았다. 그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3부 한성 토크 콘서트는 이창원 총장, 박민수(컴공 4) 총학생회장, 염정연(한디원 4) 한디원 총학생회장, 상상부기가 참석했다. 콘서트에서 그들은 미리 준비된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본교는 질문을 학생에게 취합한 뒤 선별했다. 박 팀원은 “3부 한성 토크 콘서트는 학교와 학생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기획했다”고 전했다.

페스티벌의 취지는 학생과 학교의 소통 및 한성희망장학금 모금 홍보다. 박 팀원은 “페스티벌은 전면 온라인강의 시행으로 제대로 된 학교생활을 누리지 못한 학생을 위해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학생들이 코로나19로 많이 지친 것으로 알고있다”며 “이번 페스티벌이 학생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와 힘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대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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