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기획> 강의실 너머 알찬 캠퍼스 활용법 (한성대신문, 618호)

    • 입력 2026-01-26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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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6-01-26 00:10

<편집자주>

대학까지 와서 강의만 듣고 집에 갈 텐가? 그렇다면 캠퍼스의 절반만 경험하는 셈이다. 강의실 너머 학교 곳곳에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배움의 공간과 기회가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캠퍼스를 보다 깊이, 보다 알차게 활용하고 싶은 새내기를 위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캠퍼스 사용법을 소개한다.

김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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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재학생들이 ‘학습별워크숍’ 오리엔테이션을 수강한다. [사진 제공 : 한성대학교 교수학습센터]

학습 습관, 단계별로 완성하자

문제집도 없는 대학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할까. 학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꿀팁을 듣고 싶다면, ‘교내 학습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주목해 보자.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학습법워크숍 ▲한성튜터링 ▲학습컨설팅 등을 운영하고 있다. ‘학습법워크숍’은 초청된 학습 전문가가 학습 노하우를 알려주는 특강이다. 학습별로 희망자를 모집해 필기 방법부터 발표 기술까지 폭넓은 학습 비결을 익힐 수 있다.

실제 수강 경험에서 나온 학습 노하우가 필요하다면 ‘한성튜터링’을 눈여겨 볼 만 하다. 이는 특정 과목에 우수한 실력을 갖춘 선배(튜터)와 도움을 받고자 하는 학생(튜티)이 한 팀을 이뤄 학습하는 프로그램이다. 튜터링은 사전 신청한 과목을 대상으로 8주간 매주 1회 이상 진행된다. 학습 전략을 익히는 것은 물론, 선배와 교류를 통해 대학생활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도 얻을 수 있다.

다양한 학습 비법을 접했음에도 여전히 학습에 어려움을 느낀다면, ‘학습컨설팅’이 든든한 길잡이가 될 수 있다. 학습컨설팅은 전문 상담 교사와 1:1 맞춤 상담을 통해 개인의 학습 특성을 고려한 심층적인 지도가 이뤄진다. 이후 약 한 달간 6회에 걸쳐 상담을 이어가며 개인에게 맞는 학습 전략을 구체화할 수 있다. 전 회차를 이수하면 비교과 포인트 40pt도 지급된다. 자신의 학습 상태를 점검하고 한 단계 발전해 보자.

▲기자들이 글로벌라운지에서 학습 교류 활동을 한다.

어휘가 달라지는 한 끗 차이

다음 관문은 과제다. 대학 과제의 핵심은 단순히 글을 잘 쓰는 것이 아니라, 자신만의 생각을 얼마나 명확하게 전달하느냐에 달려 있다. 이럴 때 글쓰기센터의 ‘내·외국인 표현능력 상담’ 프로그램을 활용해 효과적으로 과제를 준비해 보자. 해당 프로그램은 전문가와 1:1로 글 구성, 표현 방식 등 글쓰기 전반에 대한 상담을 진행한다. 보고서 뿐 아니라 발표 자료 등 다양한 유형의 글도 상담 가능하다. 상담 방식은 대면 외에도 화상, 유선, 서면으로도 진행되니 수줍음이 많은 새내기도 용기 내 신청해 보는 것은 어떨까.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에 과제도 놓칠 수 없다. 이제는 영어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때다. 그 출발점으로, 글로벌라운지에서 운영하는 ▲English Corner ▲Open Activity ▲Group Speak 등의 활동에 참여해 보자. ‘English Corner’는 본교 원어민 교수와 1:1로 영어 보고서 첨삭과 토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회화 연습은 물론 영어 과제와 영작 실력까지 함께 다질 수 있다. 상시 예약이 가능하니 편한 시간에 예약 후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어로 많은 사람과 다양한 주제로 소통하고 싶다면 ‘Open Activity’에도 주목하자. 원어민 교수의 수업을 듣고 해당 주제에 대해 다른 학생들과 영어로 의견을 나누는 형식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주제 이해 능력과 표현력까지 한 번에 향상시킬 수 있다.

영어로 나누는 깊이 있는 토론을 경험하고 싶다면, ‘Group Speak’가 적합하다. 4~8명의 학생이 한 조를 이뤄 교수와 제시된 주제를 놓고 영어로 토론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실제 소규모 회화 상황에서 자연스럽게 의사소통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Open Activity와 Group Speak는 분기별로 모집이 이뤄지는 만큼, 글로벌라운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

▲기자가 ‘Design & IT 정보센터’에서 듀얼 모니터를 활용한다.

학술정보관, 학습별 공간 활용법

이제는 학습한 내용을 차분히 정리할 공간이 필요하다. 그럴 땐 ‘학술정보관’으로 향해보자. 이곳에는 ▲집중열람실 ▲창의열람실 ▲상상커먼스 ▲멀티미디어정보실 등의 다양한 학습공간이 마련돼 있다. 학습에 온전히 집중하고 싶은 새내기라면, 미래관 학술정보관 4층의 ‘집중열람실’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집중열람실은 조용한 학습 환경을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 예약제로 운영되며, 대화가 제한된다. 자판 소리나 마우스 클릭이 잦은 작업 역시 삼가야 한다.

친구들과 간단한 대화를 나누며 자유롭게 학습하고 싶은 새내기라면 3층 ‘창의열람실’을 추천한다. 창의열람실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적당한 대화를 나누며 학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인 단위로 이용할 때는 예약 없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자료 탐색과 토론까지 가능한 공간을 찾는다면 5층 ‘상상커먼스’가 제격이다. 상상커먼스는 잡지 등의 연속간행물, 학술지, 과제도서를 함께 볼 수 있는 복합 학습공간이다. 다양한 자료를 자유롭게 확인하면서 토론이나 가벼운 일상 대화도 가능하다. 소파형 의자와 같은 편안한 휴식 공간과 그룹스터디실도 마련돼 있다.

IT 기기를 이용한 학습을 해야 한다면 6층의 ‘Design & IT 정보센터’와 ‘멀티미디어정보실’을 방문하는 것도 좋다. 개인 노트북을 지참할 경우 듀얼 모니터 기능을 활용한 컴퓨터 작업이 가능하다. 멀티미디어정보실에서는 영상 자료를 활용한 학습이나 과제를 준비할 수 있어, 발표 자료 제작이나 콘텐츠 분석이 필요한 경우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멀티미디어정보실의 경우 학술정보관 홈페이지에서 예약 후 이용 가능하니 미리 확인하고 활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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