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기획> 성적 올리고 지갑 지키는 장학금 받자 (한성대신문, 563호)

    • 입력 2021-01-1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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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1-01-18 00:02

대학 생활을 위한 등록금, 자격증과 어학 점수를 위한 학원비까지…. 새내기 상상부기의 얇아진 지갑을 메꾸기 위해, 조 기자가 우리학교의 ‘한성인재장학금’과 ‘교육장학금’을 소개한다.

조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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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부담을 덜어주는 한성인재장학금

우리학교 한성인재장학금(이하 성적장학금)에는 최우수한성인재장학금과 우수한성인재역량장학금이 있다. 최우수한성인재장학금은 수업료의 70%가 감면되며, 우수한성인재역량장학금은 50%, 30%가 차등 감면된다.

교내 성적장학금은 한성인재포인트에 따라 학우에게 지급된다. 한성인재포인트는 수강한 과목의 성적 포인트인 교과포인트와, 각종 비교과 프로그램에서 얻은 포인트인 비교과포인트를 합해서 계산한다. 각각 90%와 10%%의 비율로 반영된다.

1학년의 경우 성적장학금을 받는 비율은 각 단과대학별 전체 학우의 10%다. 그 중에서 수업료의 70%를 감면받는 학우의 비율은 14%, 50%를 감면받는 학우는 16%다. 30%를 감면받는 학우는 70%다.

더 많은 수업에서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해야 교과포인트를 많이 받을 수 있다. 평균성적이 똑같이 우수한 학우라면 더 많은 수업을 들은 학우가 장학금을 받는다.

그렇다고 10%가 반영되는 비교과포인트를 무시해서는 안 된다. 성적장학금을 받는 학우는 대부분 비교과포인트 200점을 모두 채워서 만점을 받는다. 비교과포인트는 한 학기에 최대 200점까지 인정된다. 아무리 성적이 좋아도 비교과포인트 점수가 낮으면 성적장학금을 받을 확률이 떨어진다는 것을 잊지 말자.

경력개발을 위한 교육장학금

우리학교에는 재학생의 경력개발을 돕는 장학금 제도, 교육장학금이 있다. 교육장학금은 1학년은 30만 원, 2학년은 20만 원, 3, 4학년은 50만 원으로, 재학기간 내에 총 1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전 학년에서 남은 돈은 전부 다음 학년으로 이월된다. 예를 들어 1학년에 돈을 아예 쓰지 않았다면, 2학년에는 새로 지원하는 장학금 20만 원과 1학년 때 쓰지 않은 돈 30만 원을 포함해 총 50만 원을 쓸 수 있다.

외부학원 수강료의 경우 실제 학원 등록비용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경력개발에 해당하는 외국어시험, 자격증 등의 경비는 100만 원 한도 내에서 100% 제공받을 수 있다. 교내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의 경우 등록비용의 100%를 지원하고 있다.

교육장학금 신청내역은 종합정보시스템 신청서비스에서 확인 가능하다.

교육장학금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강증, 영수증, 출석확인서, 수료증 등을 제출해야 한다. 1학년은 진로상담 또는 진로심리검사, 지도교수 상담을 받은 후 1학년 2학기부터 장학금을 신청할 수 있다.

성적장학금과 교육장학금 뿐만 아니라 우리학교에는 재학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금이 존재한다. 한성복지장학, 형제자매장학 등 특별장학, 가사곤란자를 위한 한성복지장학과 긴급경제곤란 지원 장학 등이 있다. 우리학교 홈페이지 장학공지에 교내장학금과 교외장학금 정보가 수시로 올라오고 있다. 내가 받을 수 있는 장학금이 있는지 들어가서 확인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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