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재개발 중단… 완공 일자 미뤄졌다 (한성대신문, 581호)

    • 입력 2022-09-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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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2-09-19 00:10

▲본교 우촌관 건물 앞, 삼선동 일대에서 진행되던 재개발 사업이 중단됐다. 재개발 구역의 ‘철거신고’ 이후, 삼선제5구역주택재개발 정비사업조합(이하 조합)과 시공사 간의 협의가 지연됐기 때문이다. 조합에 따르면, 당초 계획상 착공은 작년 하반기에 진행됐어야 한다. 하지만 삼선제5구역재개발의 ‘착공신고’는 지난 7일에서야 성북구청에 접수됐다. 공사는 구청에서 접수된 내용의 검토가 완료된 후 추진될 예정이다. 결국 2024년 하반기 완공 예정이었던 재개발 사업은 2026년 상반기 완공 예정으로 지연됐다. 이에 대해 전장배(법인사무국) 사무국장은 “공사 때문에 등하굣길이 상당히 불편하겠지만, 현재 학교가 적극적으로 나서 공사의 지연을 반대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학생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관련 기관에 적극적인 건의를 통해 안전한 보행로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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