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가을과 함께 찾아온 우리학교의 축제, 대동제 (한성대신문, 517호)

    • 입력 2016-10-11 15:56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우리학교의 축제인 대동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축제라는 대동제의 의미를 살려 한성대학교 디자인아트평생교육원(이하 한디원)의 학생과 교환학생과 같은 학내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축제 1일차에는 동아리 연합회가 주관하는 현무제가 열린다. 본교의 각 동아리들은 거리 노래방과 플리마켓, 칵테일 바 등을 준비하고 있으며, 중앙무대에서 공연을 한다. 또한 와규초밥, 타코야끼, 츄러스와 와플 등을 파는 4대의 푸드트럭이 입점한다. 푸드트럭은 오전 11시부터 밤 12시까지 운영되며, 선착순 무료제공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2일차 오후에는 곽정은 작가의 특강이 있다. 그리고 한성대학교 방송국이 개최하는 낙산가요제가 상상관 앞, 풋살장에서 열린다. 낙산가요제는 대학생들 직접 창작한 곡을 가져와서 대학생들끼리 벌이는 것이며, 초청 가수로 하이니와 딘이 온다. 상상관 농구코트에서는 클럽파티가 열리고, 선착순으로 무료입장을 할 계획이다. 클럽파티 때는 전문 DJ 2~3팀과 본교 학생의 공연이 있다. 그리고 각 학과의 주점은 오후부터 자정까지 운영하며, 다음날에도 열린다.
3일차에는 손성민(경제 4) 총학생회장이 사회를 맡는 연예인 공연이 있다. 초청되는 연예인은 EXID, 사이먼 디, 민경훈이다. 손 회장은 학우들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 외에도 축제 기간 동안 우리학교 홍보대사 하랑, 기부단체인 성북푸드마켓과 비둘기봉사단, 국제교류팀이 미래관 앞 데크에서 바자회를 연다. 하랑과 기부단체에서는 여성의류, 타코야끼, 핫도그 등을, 국제교류팀의 유학생들은 본국의 전통물품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통한 수익은 저소득층과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불우이웃에게 기부된다.
한편, 소음피해를 막기 위해 학내 모든 프로그램들은 자정에 마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공연 시, 안전사고를 막기 위해 일반 바리게이트보다 충격에 강한 특수 바리게이트가 사용된다. 상상관 앞 광장에 있는 LCD 조명도 깨질 위험이 있으므로, 부상을 막기 위해 학생회 인원들이 주변을 통제한다.
손 회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여태까지 침체되었던 학내 분위기가 쇄신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리고 축제가 끝난 뒤에 학우 분들이 역대급 축제였다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의 스케일을 준비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해 축제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대동제 프로그램 진행 계획

유은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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