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학생자치기구 재선거, 3·4일 진행 예정 (한성대신문, 598호)

    • 입력 2024-04-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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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4-04-08 16:40
▲유세를 진행하는 ‘F’ERE’ 선거운동본부

‘2024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재선거(이하 재선거)’가 4월 3·4일에 실시된다. 이번 재선거는 지난해 11월 진행된 ‘2024 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에서 출마한 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됐던 창의융합대학과 트랙·학과(부) 등이 대상이다. 창의융합대학 선거에는 ‘F’ERE’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김희원(문콘 3) 정회장 후보와 함현지(문콘 2) 부회장 후보가 입후보했다. 1개 선본만 입후보한 단위는 재적인원 과반의 투표와 투표인원 과반의 표를 얻어야 당선될 수 있다.

각 선본의 유세는 3월 20일에 시작해 4월 2일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투표는 양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진행되며, 온·오프라인의 방식으로 참여할 수 있다. 오프라인 투표소는 미래관 앞과 상상관 1층 2곳에 설치된다. 개표는 4월 5일 오후 4시에 이뤄질 예정이다. 투표자 수 미달로 인해 투표가 연장되면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를 진행한 후, 7시에 개표가 시작된다.

후보자토론회 및 정책토론회는 3월 28일 미래관 DLC에서 진행됐다. F’ERE의 공약 설명 및 참석자와의 질의응답 등이 이뤄졌다. 이날 F’ERE의 함 후보는 “창의융합대학의 여러 학과 학생들이 소속감을 느끼며 교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플러스대학은 총선거에 이어 이번 재선거에도 출마한 단위가 없어 선거가 치러지지 않는다. 이에 대해 김동규(사회과학 4)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은 “미래플러스대학 학생들은 재직하며 학교를 다니고 있어 출마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올해 총선거 때 미래플러스대학도 출마자가 나와 학우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결집 시킬 수 있는 학생회가 출범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권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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