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일 ‘Faculty Lounge’(이하 라운지)가 연구관 9층에서 개관했다. 지난 6월 기획조정처산하 한성미래연구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전임교원 대상 설문조사가 라운지의 기반이 됐다. 라운지는 교수진을 위한 복합형 휴게·업무 공간으로 교내 연구 및 행정 업무 지원, 교수 간 교류 증진 등을 위해 활용된다. 내부 공간은 ▲업무 공간 ▲회의실 ▲휴게 공간 ▲행정서비스 통합 창구 등으로 조성됐다. 학생은 연구 및 학술 세미나 등의 목적을 갖는 경우 사전 예약 절차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라운지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되며, 방학 중에도 동일하게 운영될 예정이다.
업무 공간에는 프린터와 복합기, 회의용 모니터 등의 설비가 갖춰져 있다. 회의실은 총 2곳이 있으며 4인용 테이블 4개와 회의 진행을 위한 TV가 구비된 6인용 회의실 2곳이 존재한다. 휴게 공간은 커피머신과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는 중앙 테이블이 비치돼 있다. 행정서비스 통합 창구에서는 전담 인력이 상주해 연구 및 서류 업무를 지원한다. 김지현(교수지원팀) 팀장은 “현재 회의실은 별도의 예약 없이 이용할 수 있으나, 이용 희망자가 늘고 있어 온라인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팀장은 “교수진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해 라운지의 기능과 서비스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라운지를 통해 본교 교수진 간의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