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회 한성인 프레젠테이션 대회(이하 대회)’ 본선이 지난 13일 탐구관 B101호에서 개최됐다. 학생의 창의력과 의사소통 능력 증진을 위해 매년 열리는 대회로, 세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AGI 시대 속 대학의 교육 방향 ▲교양 교육의 미래 ▲본교 학생의 친밀감 고취 방안 등이다. 본선에는 예선을 통과한 7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본선 직후 총장 축사와 시상식이 진행됐다. 심사 후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4팀) 수상이 이뤄졌다. 입상자에게 각각 80만 원, 40만 원, 20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수상 여부와 상관없이 참가자들에게 40pt의 비교과 포인트가 지급된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형준(사회과학 3)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도전에 대한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박선옥(사고와표현과정) 교수는 “학생들이 제시한 아이디어가 실제 교과목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교수진과 논의하겠다”고 전했다.
김연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