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대학원 학칙, 연계과정 확대하고 학사구조 재편된다 (한성대신문, 627호)

    • 입력 202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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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6-11-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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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학칙』이 개정될 예정이다. 지난 10월 6일 본교 홈페이지 학칙개정공지사항에 「학칙 개정(안)」이 공고됐다. 개정안에는 ▲학·석·박 통합연계과정 신설 ▲글로벌융합대학원 신설 ▲대학원별 모집 정원 조정 ▲학과 및 전공 개편 등의 사항이 반영됐다. 이번 개정은 2027학년도 대학원 입학전형 시행을 위한 조치다. 전민우(대학원교학팀) 팀장은 “외국인 유학생 유치 전략으로 대학원 전체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학·석·박 통합연계과정이 신설됐다. 제8장에 따르면 해당 과정은 학부 재학 중 대학원 교과목을 이수하고 학사학위 취득 이후 대학원으로 진학해 학업과 연구를 연속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해당 과정은 기존 학·석사 연계과정에서 박사과정까지 연계 범위가 확대된 제도다. 본교 학부 과정에서 4학기 이상 등록하고 평점 평균 3.5 이상을 취득한 학생이 지원할 수 있으며, 선발된 학생은 학부 재학 중 대학원 교과목을 최소 6학점 이상 이수해야 한다. 전 팀장은 “학·석·박 통합연계과정은 학부와 대학원 간 연계를 강화해 대학원 진학을 체계적으로 준비할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학·석사 연계과정의 선발인원도 기존 30명에서 40명으로 확대됐다. 학·석사 연계과정은 학부생이 대학원 학사과정과 석사과정을 연계해 이수하는 제도로, 학부에서 대학원 교과목을 미리 이수하고 학사학위 취득 후 석사과정에 진입할 수 있는 제도다. 변경된 학·석사 연계과정의 모집인원이나 학위과정, 대학원별 모집 정원 등은 2027학년도부터 반영한다. 전 팀장은 “학·석사 연계과정 및 학·석·박 통합연계과정은 기술과 지식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는 분야에서 학부와 대학원 교육 간 연계를 강화하고 대학 전체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고 말했다. 또한 “학·석·박 통합연계과정 학칙 개정안은 규적으로 검토해 학위과정 및 대학원별 모집 정원을 재배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별표 1>에 글로벌융합대학원이 신설됐다. 외국인 유학생의 규모와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유학생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함이다. 이에 따라 기존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 소속이던 글로벌AI경영컨설팅학과는 글로벌융합대학원으로 소속이 변경됐다. 또한 브랜드컨텐츠디자인학과가 새롭게 편성돼 코스메틱크리에이티브와 브랜드컨텐츠디자인 전공을 운영한다. 두 학과는 글로벌융합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 전담학과에도 포함됐으며, 2027학년도부터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 팀장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교류하고 성장하는 본교 대학원만의 차별화된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일반대학원의 학과 및 전공 구성에도 변화가 생겼다. 박사과정에는 AI응용학과가 신설됐다. 산업경영공학과의 경영공학 전공은 산업공학으로 명칭을 바꿨으며 안전 및 인간공학 전공은 삭제됐다. 국제이주협력학과는 기존 국제이주협력 전공을 국제이주와 국제개발협력으로 세분화했다. 석사과정에는 미래모빌리티학과를 새롭게 편성했으며 산업경영공학과에 AI·CRM 전공을 추가했다. 반면 IT융합공학과와 미디어디자인학과의 영상커뮤니케이션디자인 전공은 삭제됐다. 특수대학원에서는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에 과학기술정책 전공을 추가했으며 예술대학원 글로벌뷰티학과는 폐지했다.

일반대학원과 특수대학원의 모집정원에 조정이 이뤄졌다. 일반대학원은 박사과정 정원 3명, 석사과정 정원 12명이 늘어 총 15명이 증원됐다. 특수대학원의 경우 행정대학원 정원 3명, 예술대학원 정원 1명, 국방과학대학원 정원 10명, 교육대학원 정원 1명이 줄어 총 15명이 감축됐다. 전 팀장은 “대학원별 정원 충원 현황 및 교육 여건의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위과정 및 대학원별 모집 정원을 재배분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별표 2>에 학과 및 학위 구분 변동사항이 반영됐다. 기존 석사과정만 운영하던 AI응용학과는 박사과정까지 확대해 공학박사학위 수여 과정을 추가했다. 석사과정에는 미래모빌리티학과를 신설하고 공학석사학위를 수여하도록 규정했으며, 기존 IT융합공학과는 삭제됐다.

특수대학원의 학위 종류를 규정한 <별표 2-1>에도 변경사항이 존재한다. 새롭게 편성된 글로벌융합대학원의 브랜드컨텐츠디자인학과에는 예술학석사학위가 추가됐다. 또한 부동산대학원 부동산학과는 별도 전공 구분이 없이 부동산학석사학위를 수여하던 방식에서 부동산도시개발·관리와 스마트부동산관리 전공으로 세분화됐다. 각 전공에는 부동산학석사학위와 주택관리학석사학위를 수여하는 것으로 개편됐다.

이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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