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마약 중 하나로 알려진 코카인은 그 역사가 깊다. 과거 자연신의 제물로 바쳐진 코카인의 주원료, 코카 잎은 당시 안데스 지방 사람들에게 ‘신이 주신 선물’이었다. 실제로 고고학자들은 6세기경의 남아메리카 지역의 모체 문명, 잉카 문명 등에 코카 잎을 씹고 있는 조각상을 찾아냈다. 하지만 현재, 코카 잎과 코카인은 온갖 마약 범죄를 일으키는...
어디에도 실재하지 않지만(No Where), 지금 여기 존재하는(Now Here) 세계 최근 ‘포켓몬Go’가 인기를 얻으면서 증강현실 기술이 주목을 받고 있다. 증강현실이란...
개학과 동시에 우리학교 컨설팅 결과가 공개되었다. 결과는 성공적이다. 우리학교는 재정지원제한에서 온전히 벗어났다. 이제 신입생들은 국가장학금 혜택을 다시 받을 수 있고, 재학생들의 일반학자금 대출 제한도 없어졌다. 상상관 건립, 학사구조개편 등 그간 있었던 학교의 노력이 만들어낸 긍정적인 결과다.하지만 여기 안주해서는 안 된다. 사실...
조용하던 한국 웹툰계에 갑자기 핵폭탄이 떨어졌다. 시작은 아이러니하게도 한창 민감한 이성 혐오에 대한 논쟁에서 시작되었다. 사건의 발단은 한 성우가 자신의 SNS에 메갈리아 사이트에서 판매하는 티셔츠를 입고 찍은 사진을 올리는 것으로부터 비롯되었다. 해당 게시글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자, 성우와 계약한 게임사는 계약을 해지하는...
필자는 이번 해 5월 학보사에 입사했다. 학교가 학사구조개편과 현대무용 시위로 인해 떠들썩할 때였다. 학교 내에서 학사구조개편과 관련된 무성한 소문이 떠돌았지만, 필자는 학보사에 입사하기 전까지 학사구조개편에 별 다른 관심이 없었다. ‘이것은 학교에서 일어나는 일이고, 나와는 상관없는 일이다’ 라고 안일하게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2, 3년 전부터 대학가 수강신청 기간에는 대학 온라인 커뮤니티나 SNS에서 분주한 움직임이 나타난다.“000과목 양도해 주세요. 사례합니다.” “000과목 가지고 있어요. 000과목과 교환 원합니다.”개강을 앞두고 서울뿐만 아니라 전국 대학가에는 웃지 못 할 엉뚱한 거래가 성행하고 있다. 학생들 사이에 은밀하게 강의가 매매되거나 교환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종종 잘생겨졌으면 한다. ‘외모가 개인의 성패를 판가름한다’는 루키즘이 만연한 현실에서, 우리의 이러한 소망은 당연한 듯 보인다. 박태준 작가의 「외모지상주의」에서, 못생기고 뚱뚱한 주인공 형식은 잠이 들 때마다 강한 몸과 잘생긴 얼굴을 가진 새로운 몸으로 깨어난다. 이러한 판타지적 요소는 독자들의 환상을 충족시킨다.밤에는 못생긴...
9월, 학기가 시작되었다. 방학의 즐거움은 모두 끝나고, 이제는 우리 모두 학업으로 돌아가야 한다. 방학 때 아르바이트나 학업으로 찌들었던 사람들에게는 개학이 야속하기만 하다. 학기 중에라도 이 아쉬움을 달랠 수는 없을까?필자는 이런 궁금증을 안고 여행 수단을 찾아보던 중, 자전거 여행을 발견했다. 특히 서울시에는 1000원만 내도 하루 종일...
지난 5월 18일 간담회에서 학교측은 이번 구조조정이 어떤 대학보다도 가장 강도 높은 구조조정이며, 나아가 도약을 위한 교육시스템의 근본적인 개혁임을 밝혔다. 이번 개혁안을 통해 학과는 트랙이란 개념으로 대체되고 야간의 모집정원은 크게 축소됐으며, 공대와 디자인 관련 학과를 제외한 모든 단과대는 대규모의 정원감축을 당했다. 이에 반발하는...
Q. 특정트랙 쏠림 현상 대안으로 무엇을 준비했는가?A. 쏠림 현상 발생한 특정트랙의 과목수를 늘리지는 못할지라도 분반 등을 통해 수요를 감당하고자 할 예정이다. Q. 군휴학 혹은 장기휴학 등에서 복학할 시 커리큘럼 보장을 어떻게 할 것인가?A. 대학의 관행상 재학 당시 커리큘럼 보장된다. 물론 학생이 원한다면 새롭게 바뀐 커리큘럼을 선택할...
완성된 학사구조개편 세부항목 조정만 남아 학사구조개편이 6월 말 최종 기한을 앞두고 사실상 확정됐다. 현재는 새로 도입된 트랙과 더불어 커리큘럼 설계 및...
손성민(경제 4) 총학생회장은 이번 학사구조개편 논란에 대해 대학본부와 학생 사이를 중재하는 통로 역할을 할 것이라는 기본방침을 밝혔다. 손 회장은 “학생들의 목소리가 최종적으로 학교측에 전달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 의견 반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총학생회장은 이번 일이 “상당히 민감한 사안”이라고 언급하며, 그만큼 학교와 학생 사이를...
DLC에서 '제28회 방송제'가 진행되는 모습 5월 13일 미래관 DLC에서 HBS가 주최하는 ‘제28회 방송제’가 개최됐다. HBS 이지아(지식정보 3) 방송국장은 “상담센터의 제의로 토크콘서트를 시행했는데 이 부분에 신경을 써서...
지난 5월 11일 미래관 ELC에서 한성대학교 교직과가 주최하는 ‘2016 교육실습 총평회’가 열렸다. ‘교육실습 총평회’는 교직이수 과정을 밟고 있는 학생이 교생 실습을 마친 후 결과를 보고하는 자리이다. 사회는 손성민(경제 4) 실습생이 맡았고 신재흡(교원양성교육과정 및 교육대학원)교수가 주임교수로 참석했다. 교육실습 총평회는 개회사를 시작으로...
지난달 19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한성인 글쓰기 대회가 열렸다. 올해로 11회를 맞은 이 대회에는 총 297명이 참여했다. 시상식은 6월 2일 오후 4시 총장실에서 있을 예정이다.대회에서 제시된 글쓰기 주제로는 ▲개인의 인권과 공익의 충돌 ▲대학 내 학교폭력 ▲인공지능의 미래였으며, 시의성과 전공지식 활용 가능성을 고려하여 주제를 선정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