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을 맞이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옷을 주문하고 결제까지 마친 대학생 김한성 씨. 다음 날, 김 씨는 상품이 출고됐다는 문자메시지를 받는다. 설레는 마음으로 택배가 오기만을 기다린 김 씨. 그러나 며칠이 지나고 어느덧 보름이 다 돼 가는데도 김 씨는 아직 택배를 받지 못했다. 이상하다 싶어 택배사 홈페이지에서 배송조회를 해본 김 씨. 그런데...
최근 공관병 갑질 사건으로 논란이 일었다.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박찬주 대장과 그의 부인 전성숙 씨가 공관병에게 갑질한 사실이 폭로됐기 때문이다. 조리병, 운전병 등은 익히 들어봤어도 공관병은 생소할 수 있다. 공관병이란, 연대장 이상 지휘관이 거주하는 주택을 관리하는 병사다. 공관병은 모시는 상관의 인품에 따라 군생활이 결정된다....
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건동홍 국숭세단 광명상가 한서삼 우리나라에서 대입 수험생활을 해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이렇듯 꽤 오래 전부터 우리 사회는 대학을 줄 세웠다.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해서 직장을 구해야 하며, 조금이라도 더 좋은 직장을 구하기 위해서는 좋은 대학을 나와야 한다. 소위...
민주주의민주주의는 고대 그리스 아테네에서부터 시작한 정치제도로, 국민이 국가의 주권을 갖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헌법 1조에 이를 명시함으로서 민주주의를 채택하고 있음을 공식적으로 천명하고 있다. 형태는 대의민주제와 직접민주제가 있으며, 현재 대부분의 민주국가들은 대의민주제를 채택하고 있다. ...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많은 청년들이 높은 월세와 보증금으로 인해 불안정한 주거생활을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저주거기준에 미달하는 주택에 거주하거나, 지하 혹은 옥탑방에 거주하는 사람도 있다.실제로 시민단체 민달팽이유니온이 통계청의 자료를 토대로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전국 청년 30%가 주거 빈곤 문제를 겪고 있다. 전국에 있는 청년 10명...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 첫날인 지난 10 일, 첫 업무지시로 일자리 대책을 주문 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15~29 세 실업률은 전년 대비 0.3%가 오른 11.2%를 기록했다. 이는 1999년 6월 이후 역대 최고치다. 이번 정부가 이렇게 심각한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내놓은 일자리 정책에는 과연 어떤 것이 있을까?청년 일자리 확대 정책청년...
대통령 선거대통령 선거는 국가 원수인 대통령을 선출하기 위해 치러지는 선거이다. 만 19세 이상의 모든 국민들이 유권자로 참여하며, ‘보통선거’, ‘평등선거’, ‘비밀선거’, ‘직접선거’의 원칙에 따라 치러진다. 또한 대통령 후보가 될 수 있는 자격은 만 40세 이상의 피선거권이 있는 국민이다. ...
올해는 여러 대학언론들이 몸살을 앓았다. 대학들이 학보사를 독립적인 기관으로 보지 않고 배포권, 편집권 등을 침해하는 탄압 행위를 자행했기 때문이다. 521호에 실렸던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과기대)의 배포권 침해 사례를 비롯해 서울대학교(이하 서울대)의 은 편집권 침해를 받았고, 심지어 청주대학교(이하 청주대)의 은 발행이 중단된...
진상규명 촉구하는 추모행사 전국적으로 진행돼 지난 4월 11일 바다에 가라앉았던 세월호가 뭍으로 올라왔다. 참사 발생 후 1,091일만의 일이다. 해양수산부는...
검찰검찰은 행정부에 소속되어 형사사건의 수사를 지휘하는 수사기관이다. 검찰에 소속된 검사들은 본인에게 배당된 사건들의 수사를 지휘하며, 해당 사건에 대한 기소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 또한 형사재판에서 원고의 역할을 담당하며, 각 기관의 범죄사실을 감시하는 감찰기관이기도 하다. 중립성이 긴히 보장되어야하는 사건의 경우, 특검을 구성하여...
서울과기대 신문사, 신문 강제 수거에 대한 성명문 발표 지난 2월 19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이하 서울과기대) 입학식에서 신입생들의 가방에 들어있던...
헌법재판소헌법재판소는 법치국가의 최고법인 헌법을 바탕으로 법령의 위헌 여부를 심사하는 최고심판기구이다. 헌법재판소는 일반적인 민·형사심판을 담당하지 않으며, 위헌법률심판·정당해산심판·탄핵심판·권한쟁의심판과 같은 특수한 심판을 담당한다. 헌법재판소는 9명의 헌법재판관으로 구성되며, 헌법재판관은 행정부·입법부·사법부에서 각각 3명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