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방중 집중근로 개편된다 (한성대신문, 623호)

    • 입력 2026-06-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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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6-06-08 00:00

본교 ‘국가근로장학금 하계방학 집중근로 프로그램(이하 집중근로)’이 개편된다. 기존 한국장학재단이 운영하던 공공기관 위주의 집중근로에서 벗어나, 방학 기간에는 본교가 자체적으로 신용보증기금의 보증을 받은 중소·중견기업 등 근로기관을 활용해 확대·운영한다. 대학본부는 학생들의 실질적인 직무 경험과 진로 역량 강화를 위한 조치라고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3월 24일 장학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됐다. 개편 사항은 2026학년도 하계 방중부터 적용된다. 지난 4일부터 오는 12일까지 본교 대표 홈페이지에 게시된 신용보증기금 추천 기관의 신청 링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조중집(학생복지팀) 팀장은 “2026학년도 동계방학이나 그 이후의 학기 적용 여부는 내부 검토 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근로기관 구성은 신용보증기금에서 추천한 근로장학기관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프로젝트에 참여해 단순 행정업무를 넘어 실질적인 직무·일 경험을 쌓을 기회를 갖는다. 조 팀장은 “기존 공공기관 근로를 유지하면서도 신용보증기금 추천 중소·중견기업 등에서 기업 현장경험 강화형 근로가 가능하도록 변경된다”고 설명했다.

신청 자격은 기존 집중근로 선발 기준과 동일하다. 직전 학기 평점평균이 1.88 이상이며 2026학년도 1학기 국가근로장학금을 신청한 학생 중 한국장학재단 소득분위 산정이 완료된 학생만 신청할 수 있다. 일반유형 신청자만 선발 대상에 포함되며 휴학생, 수료생, 졸업유예자는 신청 불가하다. 조 팀장은 “행정 보조 위주 근로보다 기업 현장의 직무 관련 업무를 경험해 보고 싶은 학생들을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집중근로 종료 후 참여 학생은 자기주도 일 경험 프로젝트 결과보고서를 필수로 제출해야 한다. 이후 결과보고서를 제출하고 수료 기준을 모두 충족한 학생에게는 비교과 포인트 50pt가 지급된다. 또한 결과보고서가 우수 결과보고서로 선발될 경우 1인당 10만 원의 지원금이 추가로지급된다.

조 팀장은 “학생들이 방중에 단순 행정보조를 넘어 실제 기업 업무 환경을 경험함으로써 진로 탐색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며 “이를 통해 실무 및 진로 관련 역량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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