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포토저널> 다가온 재개발, 줄어드는 중문 상가 (한성대신문, 546호)

    • 입력 2019-06-03 00:00
삼선 제5구역 재개발로 인해 학교 중문 인근 상가들이 줄줄이 폐업하고 있다. 지난 26일, ‘용구비어 한성대점’이 문을 닫은 데 이어, 2017년 8월 개업해 우리 학우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던 카페 중 하나인 ‘카페 그란데’가 31일을 마지막으로 영업을 종료했다. 2년 가까이 카페 그란데를 운영했던 윤준영 사장은 “재개발 조합으로부터 점포를 철거하라는 소식을 들었다. 아마 (재개발 부지인) 삼선 제5구역에서 장사를 하는 사람들은 모두 같은 상황에 놓여있을 것”이라며 진한 아쉬움을 드러냈다.

심상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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