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2022년 시작할 [ ]라는 각오 ③ 학생복지위원회 하늘 (한성대신문, 573호)

    • 입력 2021-12-06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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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1-12-06 00:13

"하나부터, 늘 함께 하겠습니다"

▲제39대 학생복지위원회에 당선된 조현기 정위원장(좌)과 손보연 부위원장(우) [사진 : 한혜정 기자]

제39대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 선거에는 ‘하늘’ 선거운동본부(이하 선본)의 조현기(기계 2)와 손보연(인문 2)이 각각 정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당선됐다. 하늘은 ▲그린 캠퍼스 ▲성북경찰서 합동 순찰대 ▲대면 축제 시 재학생 Zone 확보 ▲토익 및 자격증 교재 무료 배부 ▲한성대 인근 음식점 제휴 및 홍보 ▲대여 물품 실시간 업데이트 ▲대여 물품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삼았다.

‘그린 캠퍼스’는 교내에 무분별하게 버려지는 쓰레기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이다. 조 당선자는 “교내 카페에서 개인 텀블러를 이용하는 학생에게 스탬프를 적립해줄 계획”이라고 말했으며, “일회용 컵사용량이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효과를 설명했다.

전대 학복위가 진행했던 야간 순찰대 사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손 당선자는 “이전 사업과 달리 성북경찰서 경찰관과 재학생 지원자로 이뤄진 합동 순찰대를 구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늘은 재학생이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서 ‘대면 축제 시 재학생 Zone 확보’ 공약도 준비했다. 조 당선자는 “과거에 진행됐던 축제는 외부인으로 인해 재학생이 즐기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펜스를 이용해 본교 학생들만의 구역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토익 및 자격증 교재 무료 배부’ 공약을 통해 학생의 취업 준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손 당선자는 “대부분의 본교 트랙이 졸업요건으로 일정 수준 이상의 토익 점수를 요구하기 때문에 토익 교재를 우선 고려했다”고 밝혔다.

‘한성대 인근 음식점 제휴 및 홍보’ 공약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학교 주변을 잘 알지 못하는 학우들을 위해 기획됐다. 조 당선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행됨에 따라 내년에는 학교를 찾는 학생이 많아질 거라 예상된다. 학교 주변의 음식점과 제휴를 맺어 서비스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대여사업도 시행된다. 하늘은 ‘대여 물품 실시간 업데이트’, ‘대여 물품 확대’ 공약을 통해 보다 폭넓은 지원을 약속했다. 조 당선자는 “기존의 대여 물품에 독서대, 무선 마우스, 노트북 거치대 등을 추가할 예정”이라며 “HSU어플을 통해 실시간 대여 물품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늘의 추진 예정사업은 ▲잡플래닛 제휴 홍보 ▲의료 플랫폼 제휴 ▲한성대학교 다이어리 제작 및 배부 ▲캡스톤·졸업 전시 홍보 ▲분실물 실시간 업데이트 등이다.

마지막으로 조 당선자는 “공약을 모두 잘 이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 또한 홍보 활동에 더욱 신경 써 많은 학생의 참여를 독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김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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