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상상력 토크(이하 상상력 토크)'가 미래관 DLC에서 지난 22일 진행됐다. 상상력 토크는 신입생의 대학 생활 탐구 및 전공 탐색에 도움을 주고자 매년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누리(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가 ‘다시 대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은 독일과 한국의 교육적 차이와 대학 진학에 대한 이야기로 이뤄졌다.
상상력 토크에 참석한 인원은 총 165명으로, 상상력인재학부 신입생 151명, 그 외 재학생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상상력인재학부 1학년 학생이라면 별도의 신청 없이 참관 가능했으며, 그 외 재학생은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했다. 본 행사는 온라인으로 생중계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생에게는 비교과 포인트 10pt가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상상력인재학부 측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를 보인 학생 10명을 선정해 김 교수의 친필 사인이 담긴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를 개별 제공했다.
강연을 참관한 김찬진(상상력 1) 학생은 “독일과 마찬가지로 한국도 계속 발전한다면 더 좋은 교육의 길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 행사를 담당한 김혜연(상상력인재학부) 조교는 “행사를 통해 상상력인재학부 학생들의 소속감을 고취시키고, 학생들이 대학에서 탐색해 볼 학문과 대학생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 등을 배워갈 수 있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혜은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