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AID 묶음강좌(이하 AID 묶음강좌)’ 수강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 AID 묶음강좌는 마케팅 분야에서의 AI·디지털 활용을 교육하는 온라인 강의로, 본교가 지난 5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재직자 AI·디지털(AID) 집중과정 AID 묶음강좌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것의 일환이다. 대상은 실무 경험을 필요로 하는 마케팅 분야 재직자와 해당 업계로 이직을 준비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이다. 본교 재·휴학생은 e-class 공지사항에 게시된 K-MOOC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가능하다.
AID 묶음강좌는 ‘생성형 AI의 반란, 마케팅을 혁신하다’라는 교육 과정 안에서 난이도에 따라 ▲핵심 ▲실전 ▲마스터 단계의 총 3개 강좌로 구성되며, 전체 19주 과정으로 이뤄진다. 먼저 핵심 단계에서는 생성형 AI의 원리와 데이터 활용법, 마케팅 전략 등을 학습하고 이를 바탕으로 마케팅 분야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한다. 실전 단계는 빅데이터와 생성형 AI를 활용한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직접 실행하는 과제를 수행한다. 마스터 단계에서는 이전 강의들에서 학습한 내용을 기반으로 AI 에이전트화를 통한 AI와 마케팅 자동화하기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실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AID 묶음강좌 전 과정을 이수한 재학생은 최대 이수학점 이외에도 2학점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강좌 수강인원에 한해 빅데이터 솔루션 ‘TEXTOM’ 유료 라이선스 계정이 제공되며, 전체 수강자 대상으로 학습 경험과 성과를 기록한 디지털 증명 도구인 디지털 배지 및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의 수료증을 발급할 수 있다. 강좌 이수를 위해서는 각 강좌에서 ▲영상 진도율 ▲주차별 퀴즈 ▲과제 ▲프로젝트 등의 평가에서 60점 이상이어야 인정받을 수 있다.
박종향(스마트융합교육센터) 연구교수는 “AID 묶음강좌는 AI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활용해 마케팅 분야의 실질적인 업무 능력을 항상 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강좌 수강을 통해 학생들이 AI 시대의 기술 동향 및 최신 트랜드를 빠르게 파악하고, 핵심 기술과 실무 능력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연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