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성북구는···> 정적이 감도는 시장엔 소리 없는 신음만이 (한성대신문, 553호)

    • 입력 2020-03-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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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 2020-03-14 23:53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돈암시장. 평소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였지만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겨 정적만이 감돌고 있다. 팔리지 않은 물건은 하염없이 손님을 기다리고 있고, 방역업체 직원만이 손님의 자리를 대신하고 있다. 정부와 시장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주 3회의 방역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러한 노력이 사람들의 발길을 되돌릴 수 있을지는 아직 알 수 없다.

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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