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관 지하 2층에 조성되는 (가칭)상상베이스의 예상 조감도 [사진 출처 : 자산관리팀] 오는 10월 24일 상상관 지하 2층에 부설된 (가칭)상상베이스가 개방된다. 개교 50주년을 기념해 조성되는 이 공간은 상담 및 그룹스터디 공간이 부족하다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계획됐다. 상상베이스는 ▲그룹존 ▲개별존 ▲그룹세미나룸 ▲프리존...
특수청소전문업체 바이오해저드 김새별 대표 ▲김새별 대표 [사진 : 김지윤 기자] 편집자주 1인 가구가 700만 명을 돌파한 시점, 이 중 청년층이 차지하는 정도는 10명 중 4명에 육박한다. 1인 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고독사의 비율도 늘어나고 있다. 고독사 현장 중에는 악취나 부패의 정도가 심각한 경우도, 가족이 직접...
중·고등학교 시절 역사 교과서에서 건국신화를 자세히 배워 본 적 있는가. 혹자는 역사는 본질적으로 실제 일어난 사건에 기초하므로 역사 과목에 허구의 이야기인 신화를 포함시킬 수는 없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건국신화에는 그것이 만들어질 당시 대중의 생각이 담겨 있기 때문에 역사 연구에서 중요성을 갖는다. 이에 대해...
마트 쉬는 날. 검색창에 마트를 검색하면 보이는 연관검색어다. 대형마트 의무휴업이 도입된 지 10년 차, 최근 이를 둘러싼 지각변동이 감지되고 있다. 새 정부가 신설한 소통 창구인 대통령실 국민제안 홈페이지에서 대형마트 의무휴업 폐지 제안이 가장 많은 좋아요를 받으며 폐지 여론이 형성된 것이다. 이로 인해 대기업, 소상공인, 소비자 및 노동자...
편집자주 새싹이 파랗게 돋아나는 봄철이라는 청춘. 안타깝지만 모든 청년이 그 말의 의미대로 젊음을 보내는 것은 아니다. 특히 사회에서 등한시되고 있는 소외 청년들은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소외된 청년의 문제를 과연 개인의 문제, 비행(非行)으로만 다뤄야 할까. 어쩌면 우리가 알지 못했지만 이제라도 조명해야 할 모두의 문제일 수...
정의기억연대가 주최한 제10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맞이 세계연대집회이자 제1556차 수요시위가 지난 10일 진행됐다. 시위대는 청계광장부터 평화로까지 행진 후 집회를 시작했다. 이들은 이날 일본 정부에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촉구했다.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는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세상에 알렸다. 이후...
지난 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개교 50주년 기념 자기개발 특별장학금(이하 특별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학기의 경우, 특별장학금을 신청한 학생은 등록·이수 학점별로 차등 지급되는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이번 특별장학금은 12학점을 수강하는 학생에게 지급되는 10~15만 원부터, 6학점을 수강하는 학생은 120~150만 원까지 적은...
편집자주 나의 죽음을 적에게 알리지 마라. 누구나 한 번쯤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에 대해 들어봤을 것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이순신 장군의 한산도 대첩을 다룬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 개봉 후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극중 관객 대다수의 초점은 거북선에 쏠려있지만, 사실 이날 승리에는 이 외에도 수많은 요소가 일조했다. 500여 년 전,...
▲상상빌리지 재활용장 수거함 속, 다 마신 맥주캔이 있다. [사진 : 이준혁 기자] 기숙사 입주생(이하 기숙사생)을 중심으로 본교 기숙사 내 다양한 사안에 대한 불만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조사 결과 기숙사생들과 일부 학생들은 ▲기숙사 내부 규정 관련 사항 ▲취사 시설 미비 ▲시설 낙후 등을 대표적인 어려움으로 손꼽았다. 기숙사...
2021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지난 19일 낙산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 학위를 취득한 졸업생은 총 479명으로 학과(부)제 졸업생 170명과 트랙 제 졸업생 309명으로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서 ▲우촌상 1명 ▲이사장상 1명 ▲성적우수자상 51명 ▲학과추천 공로상 40명 ▲특별공로상 17명 등 총 110명이 수상했다. 이사장상을 수상 한...
경청하고, 분노해, 용기를 내는 사람. 작년 개강과 함께 한성대신문사에 입사하기 위해 썼던 자기소개서의 한 대목이다. 기자는 모름지기 소리의 위치와 크기에 상관없이 들을 줄 아는 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 후 분노까지는 아닐지언정, 불편함 정도는 느끼고 결국은 글을 통해 용기를 내는 사람이라고 여겼다. 학보사의 일선 기자로...
해가 뜨겁다. 아직 바람은 선선하다. 놀기 좋은 날씨다. 이런 날에 우리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오프라인 수업이 확대되면서 학교에는 이제 사람 소리가 들린다. 삼삼오오 무리지어 다니기도 하고 홀로가 되었다가 다시 강의실 안에 모여 해야 할 일을 묵묵히 해낸다. 그들의 시간을 가만히 바라보다 보면 예외 없는 무기력함이나 우울과 만나게...
어쩌다라는 부사가 제목으로 자주 쓰인다. tvN의 어쩌다 사장이라는 예능 프로그램은 별안간 시골 마을의 마트를 운영하게 된 두 배우의 모습을 그렸다. 이 제목은 2015년부터 방영된 같은 방송사의 어쩌다 어른을 차용한 것으로 보인다. 어른과 사장이라는, 어쩐지 어렵고 권위적인 대상이 사실은 대단한 이유로 되는 것이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한성대신문사는 학생의 눈이자 귀가 돼야 하는 대학언론의 정도를 걸으며, 학생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나아가 대학사회의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데 일조하고 있다. 지난 한성대신문 574호의 새내기 기획 기사에서 인터뷰한 내용 중 하나다. 본인은 임기를 마치는 지금까지, 학생이 알아야만 하는 정보를 기사로 담아내는 것을 제1순위로 삼아 불철주야...
안녕하십니까. 먼저 한성대신문사가 주최하는 사진공모전에 귀한 작품 출품해 주신 참가자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각고의 노력과 고민 끝에 찰나의 빛의 순간을 포착해 완성된 작품을 심사하게 돼 영광스럽게 느껴집니다. 끝없이 어두워 보이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도 어느새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습니다. 힘든 시간 속에서도, 세월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