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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의 콘셉트가 확실하면 잘 팔리던 시절이 있었다. 일정한 품질을 바탕으로 기업이나 브랜드가 지향하는 바를 명확히 보여주면 소비자는 공감하고 호응했다. 친환경 소비를 내세운 화장품 브랜드 더 바디샵은 자연주의라는 마케팅 콘셉트만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지갑을 열게 만들기도 했다.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가져오면 가격을 할인해 주는...

  • 2023-08-28 00:00

20대 청년들에게 클래식은 대개 지루하고 늘어지는 노래라고 여겨진다. 대중음악에 비해 긴 분량, 가사가 없어서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 특징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곤 한다. 필자 역시 고등학생 시기까지만 해도 그렇게 생각해 클래식을 멀리했다. 하지만 대학생인 지금, 클래식은 필자에게 K-pop만큼 즐기기 좋은 노래가 됐다. 고등학교에 막 입학해...

  • 2023-08-28 00:00

길거리를 거닐기가 두려워진 적은 처음이다. 서울 신림동과 분당 서현역에서 1달 사이 2번이나 무차별 살상 범죄, 묻지마 칼부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이들을 추모하면서, 본인은 타국에서 빈발하는 총기난사 사고가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적 안전망 확보는 여전히 갈 길이 멀어...

  • 2023-08-28 00:00

한성을 비추는 한성인의 언론, 한성대학교 학보사 한성대신문사에서 제55기 수습기자를 모집합니다! 모집대상 · 본교 재학생(학번/전공/성별/주·야간 무관) · 4학기 이상 활동 가능자 우대 모집기간 9월 20일(수) 23시 59분까지 주요활동 · 아이템회의 · 취재원...

  • 2023-08-16 16:25

찰칵! 당신의 순간을 보여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한성대신문사 주최의 제17회 사진공모전(이하 사진공모전)이 개최됐습니다. 학생부터 교직원까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진공모전의 심사를 맡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한성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며, 한성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 2023-06-12 00:02

지원 요청 한성대입구역과 한성대학교 사이를 등하교하며 자주 오르내리게 된 계단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는 그 계단이 맞습니다. 높다랗고 쓰레기가 가득한 계단 말입니다. 입학한 지 이제 막 3달 돼가는 1학년 새내기인 제가 처음으로 본교를 향해 등교할 당시 계단 곳곳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 2023-06-12 00:02

누구나 가진 추억 졸업하는 지금 저는 가장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학우님들께서는 어떤 시간을 보내고 계실까요? 저는 23살에 야간 소속으로 입학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는 내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는데 성적이 아쉬웠고 결과에 대한 미련 때문에 학교생활도, 일상생활도 어두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허송세월하며 보냈던 시간 속에 있을 때는...

  • 2023-06-12 00:02

 축제가 가득 지핀 열기 황홀경에 빠졌던 우리  대학생활의 한 페이지를 채운 3일간의 대동제가 지난달 12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동제는 작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고, 다양한 부스의 각종 이벤트와 음식을 즐기려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1일 차에는 이음노래방이 흥을 띄웠으며, 4호선마이크, brillante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 2023-06-12 00:02

지난달 12일 오후 10시 36분경, 진리관 1층이다. 대동제가 끝난 후 종이 상자를 포함한 각종 쓰레기가 진리관 입구를 막아 통행이 불가할 정도로 쌓였다. 작년 축제 에도 발생한 쓰레기 배출 문제가 올해도 반복됐다. 일부 타 대학에서는 쓰레기 관련 문제를 해결 하고자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등의 노력을 가하고 있다. 황서연...

  • 2023-06-12 00:00

동덕여자대학교에서 한 학생이 쓰레기 수거 차량에 치이는 사고가 지난 5일 발생했다. 학생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7일 숨졌다. 쓰레기 수거 차량이 수시로 오가는 쓰레기 집하장이 가파른 언덕 위에 위치해 있다는 점이 사고의 원인으로 지목된 상황이다. 사고가 발생한 도로는 인도와 차도가 구분돼 있지 않은 탓에, 학내 구성원들은 수년 전부터...

  • 2023-06-12 00:01

▲이창원 총장(좌),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수아(컴공 3)(우) 지난 5월 18일, 낙산관 대강당에서 2023년 제18회 한성인 글쓰기 대회가 열렸다. 오프라인으로 개최된 본 행사에는 본교 재학생 156명이 참여했다. 이후 본 대회 10명의 수상자를 대상으로 6월 2일 상상관 9층 대회의실에서 시상식 또한 진행된 바가 있다. 이번 글쓰기 대회...

  • 2023-06-12 00:00

아르바이트를 구하기 위해 여러 구인 공고를 들여다보면, 일주일 노동시간이 15시간에 못 미치는 일자리를 쉽게 찾을 수 있다. 이를 통상 초단시간 노동이라고 부른다. 즉, 초단시간 노동자란 근로계약을 통해 정한 노동시간이 일주일에 15시간 미만인 노동자를 뜻한다. 이들은 다른 노동자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시간을 근무한다는 이유로 노동자가...

  • 2023-06-12 00:01

편집자주 스포츠 대회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바로 아시아인의 축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하 항저우 아시안게임)이다. 백일 남짓 남은 항저우 아시안게임은 지난해 중국 항저우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재확산으로 연기됐다. 9월 23일에 개막해 10월 8일 폐막하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는 어떠한 스포츠를 만나볼...

  • 2023-06-12 00:01

지난 5월, 한성대학교 축제 열기가 한창 무르 익었을 때가 있었다. 한성대학교 캠퍼스에 공연 무대가 마련되고, 흥겨운 음악 소리가 가득 울려 퍼지던 그때의 장면이 지금도 가끔 생각난다. 공연이 진행되던 날, 탐구관으로 강의를 하러 가는 길에 흥겹게 공연을 즐기고 있는 학생들이 모습에서 젊음의 기운이 유난히 더 느껴진다는 생각을 하며 강의실로...

  • 2023-06-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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