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구성원은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하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한다. 대학본부가 지난 6월 30일 관련 규정인 「성희롱·성폭력 예방과 처리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며 이 같은 내용을 포함했기 때문이다. 교육 진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9월 중 안내될 예정이다. 우선, 학생이 교육을 필수로 이수하게 됐다....
2023학년도 2학기 수업운영 안내에 따르면, 대학본부는 온라인 수업과 대면수업이 혼합된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을 권장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1학기 본교 수업 중 약 47%가 블렌디드 러닝으로 진행됐다.수업운영 방식을 다양화하려는 시도에서 출발한 블렌디드 러닝은 2016학년도 1학기부터 시작됐다. 이에 블렌디드 러닝이 지속될 것으로...
편집자주 머리가 깨질 듯 아파온다. 속이 뒤집어질 것처럼 울렁거리기까지 한다. 음주 후 찾아오는 불청객, 숙취 탓이다. 몸 안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기에 이처럼 힘들까? 개강을 맞아 잦아지는 술자리, 그리고 따라오는 숙취가 일상을 방해할 수 있다. 숙취의 원인과 올바른 예방법을 알아보자. 김유성 기자 [email protected] ...
태풍으로 인해 조기 퇴영한 잼버리 대원 일부가 지난 10일 본교에서 전통무용 및 타악기 공연을 관람했다. 낙산관 대강당에서 열린 해당 공연은 성북구청이 주최했으며, 대학본부는 장소 대관과 지원 업무를 맡았다. 성북구를 방문한 대만 잼버리 대원들은 구내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전통 문화공연을 관람하기 위해 본교로 왔다. 총 276명의 잼버리...
노동조합 총장투표권 차별철폐!!!, 직원은 삼등분?? 피켓 들고 침묵시위 ▲상상관 9층 대회의실 앞에서 피켓을 들고 침묵시위를 벌이는 노동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대학노동조합 서울지역본부 한성대학교지부(이하 노동조합)의 직원 총장선출투표권 확대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상품의 콘셉트가 확실하면 잘 팔리던 시절이 있었다. 일정한 품질을 바탕으로 기업이나 브랜드가 지향하는 바를 명확히 보여주면 소비자는 공감하고 호응했다. 친환경 소비를 내세운 화장품 브랜드 더 바디샵은 자연주의라는 마케팅 콘셉트만으로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지갑을 열게 만들기도 했다. 재사용 가능한 용기를 가져오면 가격을 할인해 주는...
20대 청년들에게 클래식은 대개 지루하고 늘어지는 노래라고 여겨진다. 대중음악에 비해 긴 분량, 가사가 없어서 귀에 잘 들어오지 않는 특징 때문에 거부감을 가지곤 한다. 필자 역시 고등학생 시기까지만 해도 그렇게 생각해 클래식을 멀리했다. 하지만 대학생인 지금, 클래식은 필자에게 K-pop만큼 즐기기 좋은 노래가 됐다. 고등학교에 막 입학해...
길거리를 거닐기가 두려워진 적은 처음이다. 서울 신림동과 분당 서현역에서 1달 사이 2번이나 무차별 살상 범죄, 묻지마 칼부림이 벌어졌기 때문이다. 불의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이들을 추모하면서, 본인은 타국에서 빈발하는 총기난사 사고가 더 이상 남의 나라 이야기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사회적 안전망 확보는 여전히 갈 길이 멀어...
한성을 비추는 한성인의 언론, 한성대학교 학보사 한성대신문사에서 제55기 수습기자를 모집합니다! 모집대상 · 본교 재학생(학번/전공/성별/주·야간 무관) · 4학기 이상 활동 가능자 우대 모집기간 9월 20일(수) 23시 59분까지 주요활동 · 아이템회의 · 취재원...
찰칵! 당신의 순간을 보여주세요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한성대신문사 주최의 제17회 사진공모전(이하 사진공모전)이 개최됐습니다. 학생부터 교직원까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는 사진공모전의 심사를 맡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이번 사진공모전을 통해 한성대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며, 한성대학교의 무궁한 발전을...
지원 요청 한성대입구역과 한성대학교 사이를 등하교하며 자주 오르내리게 된 계단이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알고 계시는 그 계단이 맞습니다. 높다랗고 쓰레기가 가득한 계단 말입니다. 입학한 지 이제 막 3달 돼가는 1학년 새내기인 제가 처음으로 본교를 향해 등교할 당시 계단 곳곳에 쓰레기가 버려져 있는 모습을 보고 충격을 받았던 기억이...
누구나 가진 추억 졸업하는 지금 저는 가장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학우님들께서는 어떤 시간을 보내고 계실까요? 저는 23살에 야간 소속으로 입학했습니다. 수험생활을 하는 내내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는데 성적이 아쉬웠고 결과에 대한 미련 때문에 학교생활도, 일상생활도 어두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허송세월하며 보냈던 시간 속에 있을 때는...
축제가 가득 지핀 열기 황홀경에 빠졌던 우리 대학생활의 한 페이지를 채운 3일간의 대동제가 지난달 12일 막을 내렸다. 이번 대동제는 작년보다 많은 인파가 몰렸고, 다양한 부스의 각종 이벤트와 음식을 즐기려는 학생들로 북적였다. 1일 차에는 이음노래방이 흥을 띄웠으며, 4호선마이크, brillante 등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지난달 12일 오후 10시 36분경, 진리관 1층이다. 대동제가 끝난 후 종이 상자를 포함한 각종 쓰레기가 진리관 입구를 막아 통행이 불가할 정도로 쌓였다. 작년 축제 에도 발생한 쓰레기 배출 문제가 올해도 반복됐다. 일부 타 대학에서는 쓰레기 관련 문제를 해결 하고자 다회용기 사용을 장려하는 등의 노력을 가하고 있다. 황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