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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교 일대를 비롯한 성북구 곳곳에서 재개발이 한창이다. 새로운 건물이 들어설수록 과거의 흔적은 더욱 쉽게 사라진다. 무심히 허물어지는 건물들 사이, 지역의 시간과 기억을 품어온 사적(史跡) 또한 포함돼 있다. 그 공간에 축적된 시간과 기억도 함께 지워지고 있다. 재개발의 흐름 속에서 사라지는 역사·문화적 공간을 우리는 어떻게...

  • 2026-04-13 00:00

[사진 : 김혜윤 기자] 지하철과 버스를 놓칠까 허둥지둥 카드를 꺼내 찍는 시대는 끝났다. 서울교통공사는 2027년까지 지하철 1호선부터 8호선 역사에 태그리스(Tagless)를 도입할 예정이다. 태그리스는 버스, 지하철 이용 시 카드나 스마트폰을 별도로 단말기에 태그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요금이 결제되는 시스템이다. 이러한 변화는 출퇴근...

  • 2026-04-13 00:00

본부, 향후 유사 사건 발생 시 강력 조치할 예정 지난 3월 한 달간 교내에서 미허가 단체가 목격됐다. 미허가 단체들은 교내에서 금전적 이익을 목적으로 판매 및 모금 활동을 벌였다. 대학본부는 이와 관련해 외부인 교내 무단출입 및 사칭 관련 주의 안내를 게재했으며, 추후 유사한 사례 발생 시 강력한 행정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 2026-04-13 00:10

지식의 생산과 공유는 학문의 핵심 가치다. 그중 학술 데이터베이스(이하 학술DB)는 연구 성과를 보존하고 유통하는 등 학술연구 환경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민간 학술DB 중심의 독점적 유통 구조가 형성되면서 연구자와 학생들의 권리가 침해 당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학술DB는 학술지와 학위논문 등이 저장된 데이터...

  • 2026-04-13 00:01

▲선거유세를 진행하는 IT공과대학 정점 선본 2026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재선거(이하 재선거)가 지난 1·2일 양일간 진행됐다. 이번 재선거는 2026학년도 학생자치기구 총선거 당시 출마한 후보자가 없어 선거가 무산됐던 IT공과대학의 학생회와 ▲크리에이티브인문예술대학 ▲미래융합사회과학대학 ▲창의융합대학의 각...

  • 2026-04-13 00:01

지난 30일 본교 구내서점이 영업을 종료하고 폐업 절차에 들어갔다. 우촌관 1층 중문에 위치한 구내서점은 1986년부터 약 40년간 자리를 지켜왔다. 그러나 지속적인 매출 감소로 인해 본교와 계약을 연장하지 않으면서 영업이 종료됐다. 구내서점은 오는 4월 말에서 5월 초까지 폐업 수순을 밟는다. 구내서점을 운영해온 정재일(70) 씨는...

  • 2026-04-13 00:01

2026학년도 상반기 1차 정기 대의원총회(이하 총회)가 지난 20일 탐구관 B101호에서 개최됐다. 총회에서는 중앙운영위원회 상반기 예산안이 심의됐으며, 재적 대의원 29명이 참석했다. 이날 총 42,174,840원의 예산이 인준됐다. 총학생회 온(ON:穩)이 인준받은 예산은 총 30,660,500원이다. 예산안 내 품목은 ▲대동제 ▲하이볼 무료 나눔 ▲일상 운영비...

  • 2026-03-30 18:29

창업 기업의 따뜻한 요람이 돼야 할 창업보육센터(Business Incubator, 이하 BI)가 기업의 성장을 저해하고 있다. BI는 정부와 대학 등이 협력해 초기 창업 기업을 육성하고 지원하는 기관이다. 그러나 일부 BI가 창업 기업을 보육하기는커녕 부실한 지원과 과도한 부담금 징수 등으로 도마 위에 올랐다. BI는 창업 기업에 시설과 설비 제공, 세금...

  • 2026-03-23 00:00

나는 중국 지역 연구를 하면서 상하이와 항저우를 중심으로 인공지능, 피지컬 AI, 디지털 기업 등의 산업 생태계를 관찰해 왔다. 한국에서는 중국의 기술 발전을 뉴스나 보고서를 통해 접하는 경우는 많지만, 실제 기업과 산업 현장을 직접 볼 기회는 많지 않다. 그래서 나는 2025년 가을부터 국내 학생과 연구자, 사업가들을 대상으로 항저우와 상하이...

  • 2026-03-23 00:01

새로운 학기가 시작된 3월, 활기를 띠는 캠퍼스 풍경만큼이나 스마트폰 속 세상도 새로운 유행으로 분주하다. 두바이 쫀득 쿠키(이하 두쫀쿠)를 구하기 위해 줄을 서던 것이 불과 몇 달 전이다. 그런데 어느 순간 소셜 미디어 피드는 봄동 비빔밥 먹방으로 도배되며 제철 채소 열풍이 불더니, 봄동 가격이 오르기가 무섭게 이제는 겉바속촉 식감의...

  • 2026-03-23 00:01

최근 대학가에 AI 융합교육 열풍이 거세다. 강의계획서 곳곳에 AI라는 단어가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AI+X 교과목과 융합전공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변화의 흐름에 발맞추려는 시도 자체는 자연스러우나, 충분한 점검과 설계 없이 속도만 앞세운 채 밀어붙이는 행태가 반복되는 듯하다. 융합교육은 본래 서로 다른 학문 간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 2026-03-23 00:03

편집자주 변화의 물결 속에서 교육도 예외일 수 없다. 이 같은 흐름 아래 융합교육이 등장했다. 둘 이상의 학부나 학과가 결합해 독립적인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는 방식이다. 다변화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만든다는 목적하에 만들어졌다. 그러나 외연이 넓어진 만큼 그 깊이는 도리어 얕아지고 있다. 융합교육을 도입한...

  • 2026-03-23 00:01

▲관람객들이 갤럭시 AI 라이브쇼를 감상한다. [사진제공 : 삼성전자] 최근 공개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6 울트라는 측면에서 화면이 보이지 않도록 제한할 수 있는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Privacy Display)를 적용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정면을 제외한 상하좌우 방향에서 화면을 보지 못하게 시야각을...

  • 2026-03-2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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