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교 일대를 비롯한 성북구 곳곳에서 재개발이 한창이다. 새로운 건물이 들어설수록 과거의 흔적은 더욱 쉽게 사라진다. 무심히 허물어지는 건물들 사이, 지역의 시간과 기억을 품어온 사적(史跡) 또한 포함돼 있다. 그 공간에 축적된 시간과 기억도 함께 지워지고 있다. 재개발의 흐름 속에서 사라지는 역사·문화적 공간을 우리는 어떻게...
편집자주 변화의 물결 속에서 교육도 예외일 수 없다. 이 같은 흐름 아래 융합교육이 등장했다. 둘 이상의 학부나 학과가 결합해 독립적인 교육과정을 구성·운영하는 방식이다. 다변화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를 만든다는 목적하에 만들어졌다. 그러나 외연이 넓어진 만큼 그 깊이는 도리어 얕아지고 있다. 융합교육을 도입한...
편집자주 대학까지 와서 강의만 듣고 집에 갈 텐가? 그렇다면 캠퍼스의 절반만 경험하는 셈이다. 강의실 너머 학교 곳곳에는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배움의 공간과 기회가 자리하고 있다. 그래서 준비했다. 캠퍼스를 보다 깊이, 보다 알차게 활용하고 싶은 새내기를 위해 학습에 도움이 되는 캠퍼스 사용법을 소개한다. 김혜윤...
편집자주 펜과 카메라를 손에 쥐고 학교 곳곳을 누비는 이들이 있다. 학내 곳곳에서 벌어지는 소식의 현장을 가장 먼저 기록한다. 교내 행사와 정책, 학생사회의 움직임을 취재하며 대학 사회의 흐름을 전하고 있다. 그들이 한 지붕 아래 있으니. 그 이름하야 한성프레스센터다. 한성프레스센터는 ▲한성대신문사(이하 신문사) ▲한성대학교 방송국...
학교에서 일하면서 돈을 벌 수 있다? 별다른 아르바이트를 구하지 않고도 학업과 경제활동을 병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 주인공은 바로 근로장학이다. 근로장학은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는 동시에 사무 보조, 민원 안내 등을 수행하며 대학 구성원으로서의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다. 이 중 본교는 ▲국가근로장학금...
편집자주 등록금 고지서를 받아 든 순간 장학금은 더 이상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학점을 관리해 한성성공장학금을, 강의실 밖 다양한 활동에 몰입해 한성도전장학금을 노려 보자. 한성성공장학금은 교과 성적을 기준으로 등록금 전액 또는 일부를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한성도전장학금은 비(非)교과 활동과 대외 수상 등을 점수로 환산해 장학생에게...
편집자주 2026학년도 학생자치기구를 이끌 중앙기구가 당선됐다. 새롭게 선출된 ▲총학생회(이하 총학생회) ▲총대의원회(이하 총대) ▲학생복지위원회(이하 학복위) ▲동아리연합회(이하 동연)와 만나 학생자치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공약의 세부계획과 각오를 들어봤다. 총학 ON:穩은 기숙사 편의제공과 같은 학생 편의를 위한 공약을 이행할...
편집자주 일상다례(日常茶禮). 일상에서 차를 마시며 삶의 깊이를 더한다는 의미다. 끊임없이 돌아가는 시간의 톱니 속에서 청년은 잠시 멈춰 자신만의 호흡을 되찾는다. 끝없는 경쟁에서 벗어나 차 한 잔을 우리고 작은 여유와 회복을 찾는 차 문화가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잠시 차 향내음을 맡고 온기를 느끼는 시간은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고...
편집자주 학령 인구 감소, 등록금 동결 장기화 등으로 인한 복합적 위기가 대학 전반을 흔들고 있다. 특히 사립대학은 국공립대학에 비해 정부 지원 금액이 적고 적립금*과 수입 구조가 취약해 재정·운영 압박이 심화됐다. 한성대학교의 경우에도 2024년도 기준 등록금 의존율이 59.6%로, 재정 수입의 상당 부분을 등록금에 의존하고 있다....
사회의 번영 뒤에는 이름 없는 노동이 있다. 그 이면에서 기업이 형성한 노동 구조는 노동자를 열악한 환경으로 내몰았다.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발의된 일명 노란봉투법이 내년 3월 시행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해당 법안은 노사의 입장을 고루 반영하고자 10년이 넘도록 논의됐다. 그러나 노사 간 입장 차는 여전히 첨예하고 사회적 논쟁도...
⯅사유의 방에 반가사유상 2점이 전시돼 있다. [사진 : 임지민 기자] 편집자주 국립중앙박물관(이하 국중박)의 시대가 왔다. 신성하게만 느껴지던 문화유산이 이제 우리 앞에서 살아 움직인다. 국중박에서 반가사유상을 보며 잠시 멈춰 사유하거나 VR로 삼층석탑 근처를 걸어보며 뮷즈를 사는 등 체험이 소비까지 이어진다. 개인이 만든...
편집자주 대학은 인재 양성의 요람이라 불린다. 이에 따라 각 대학은 고유의 이념과 특성에 맞춰 자치적인 운영 체계를 갖춘다. 대학의 기본 질서를 규정하는 학칙 또한 학교가 자율적으로 제정해, 교육과 생활 전반의 기준을 마련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는 학칙이 학생 자치를 위한 제도가 아니라, 학생을 통제하는 수단으로 뿌리 깊게...
학교, 백화점, 놀이공원 허위 폭탄 테러 예고. 최근 온라인 공간에서 속출하는 트롤링 현상 가운데 하나다. 트롤링(Trolling)은 상대를 자극해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내기 위해 대상을 고의적으로 모욕하거나 거짓 정보를 흘리는 행위다. 초기의 트롤링은 단순한 농담에서 출발했으나, 반복과 모방을 거치며 이용자들 사이에서 혐오와 배제의 언어로...
[사진 : 임지민 기자] 편집자주 휴가철 한여름의 뙤약볕보다 더 큰 난관에 부딪히는 이들이 있다. 바로 관광취약계층이다. 이들도 자유롭게 문화를 즐기고 관광을 누릴 권리가 있으나 관광지에 방문하려 해도 접근부터 편의시설 보장까지 지원되지 않는 현실에 마음을 접는다. 이들의 관광권을 보장하고자 정부에서는 무장애...
[사진 제공 : 연합뉴스] 편집자주 61일, 윤석열 탄핵 이후 제21대 대통령 선거(이하 대선)까지 소요된 기간이다. 윤석열 정권이 비상계엄이라는 미명 아래 실행에 옮기려 했으나 미수에 그친 내란에 대한 심판의 의미가 강했던 만큼, 예견된 정권 교체가 이뤄졌다. 이번 대선 개표 직후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대통령 당선인을 선언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