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270 건 )

당선 소식을 전해 듣고 밥을 먹다가 숟가락을 툭 떨궜습니다. 입맛이 싹 사라졌습니다. 순식간에 배가 불러버렸기 때문이었겠죠. 소리를 지르고 집 안을 비 맞은 들개처럼 뛰어다니고 나니 그제야 정신이 들었습니다. 글쓰기에 재능이 있다고는 여겨본 적이 단 한 번도 없었습니다. 취미로 글을 쓴다고 말하고 다닌 지 3년, 누군가에게 보여주고...

  • 2020-12-07 00:00

꿈 민가영 전 판타지를 꿈꿔요 사슴의 뿔에 꽃이 자라고 나무는 신성이 깃들고 종달새가 소식을 전하고 나의 머리카락은 빛이 나고 바람은 귀에 속삭이고 하늘은 제비꽃색으로 물들고 정돈되지 않은 숲길을 맨발로 달리고 스치는 꽃들이 나의 안부를 묻고 입을 열고 선율로 답하는 그런 판타지를...

  • 2020-12-07 00:00

올해로 제35회를 맞이한 한성문학상 시부문 응모작들을 꼼꼼하게 읽었다. 개성적인 목소리의 작품들이 많았다. 시적 관심사, 발성의 방식, 형식 등이 개별 작품마다 상이했다. 시적 모티프가 지나치게 사념적인 것에 머물러있거나 시적 진술의 내용이 모호한 작품 들도 꽤 있어서 아쉬웠다는 점도 함께 지적하고 싶다. 마지막까지 검토한 작품은...

  • 2020-12-07 00:00

 상을 받을 거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기에 갑작스레 온 수상 문자가 제 무딘 일상에 화려한 폭죽처럼 날아 왔습니다. 잠결에 확인한 문자가 그저 꿈인 줄 알았던 저는 다시 눈을 감았습니다. 하지만 문득 제가 써왔던 여러 시들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가며 번쩍거리더라고요. 그러고는 외마디 비명과 함께 엄마에게 달려갔습니다. 제게 시는...

  • 2020-12-07 00:00

레트로가 한창이다. 길을 가다 보면 레트로 콘셉트로 광고하는 상품 한 개쯤은 쉽게 볼 수 있다. 굳이 그런 상품을 찾아보지 않더라도, 사람들이 흔하게 입는 부츠컷, 와이드팬츠 등을 보면 과거의 유행이 다시 돌아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극장판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 말려, 어른 제국의 역습에서 짱구의 아버지 신형만은 현실이 힘들 때마다 꿈을...

  • 2020-12-07 00:00

코로나 시대에 외국에 나가는 일은 이제 꿈같은 얘기가 되어 버렸다. 언제 다시 해외에서 학술교류와 여행을 할 수 있을지 짐작하기 어렵다. 여러 가지 정치적인 이유로 남북의 분위기도 역시 정체 상태다. 국내외 정세도 그리 밝지 않다. 소통의 장애가 도처에서 발생하고 있다. 불과 2년 전에 남북 정상이 통역 없이 판문점도 보따리에서 만나는 역사적...

  • 2020-12-07 00:00

올 한해는 코로나로 시작해서 코로나로 마감한다. 개강연기, 온라인 강의, 그리고 비대면 시험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공지와 함께 했다. 비대면 강의는 이제 낯선 표현이 아니다. 많은 대학은 코로나19 이후 온라인 중심 교육을 고려하고 있다. 본부는 첨단 시설과 장비를 교수에게 지원해 온라인 강의를...

  • 2020-12-07 00:00

흔들림 없이 총대 운영할 것 ▲제37대 총대의원회 정의장 차원식(좌)과 부의장 유영선(우) Q. 올 한해 제36대 총대의원회 청랑의 활동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A. 청랑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했다. 오프라인으로 진행하던 대부분의 활동을 온라인으로 전환했음에도 진행이 원활했다. 학생회칙, 감사 시행 세칙, 선거 시행...

  • 2020-12-07 00:02

변하는 상황에 발 빠르게 대처할 것 ▲제36대 총학생회장 이경택(좌)과 부총학생회장 지승빈(우) Q. 올 한해 제35대 총학생회 한결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 확산 대처에 대해 어떻게 평가하나? A. 한결은 맡은 역할을 수행하고자 최선을 다 했다고 생각한다. 학우의 입장에서 볼 때, 한결의 대응이 미숙하게...

  • 2020-12-07 00:02

▲12월 7일, 총장실에서 이창원 총장이 학생에게 긴급경제곤란 지원 장학금을 수여하는 모습 오는 9일, 긴급경제곤란 지원 장학금(이하 긴급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본교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코로나19)로 인한 피해 외에도 갑자기 소득을 잃는 등 학생들의 갑작스러운 경제적 피해 혹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127명을...

  • 2020-12-07 00:02

편집자주 나 말고 다른 사람. 그의 문제를 알기 위해서는 그에게 묻는 것보다 그가 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이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하지 않던가. 종이에 적힌 자료보다 한 번의 경험이 더욱 현실적이다. 나를 그로 바꾸기 위해 신문사 밖으로 향한다.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었던, 생생한 문제를 발견하기 위해. 비건은 식물성 재료로 만든...

  • 2020-12-07 00:02

지난 11월 23일, 미래관 DLC에서 제14회 한성인 프레젠테이션 대회(이하 프레젠테이션 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식에는 본선에 진출한 6팀이 참석했으며, ▲최우수상(1팀) ▲우수상(2팀) ▲장려상(3팀)이 수여됐다. 프레젠테이션 대회는 사전에 공지되는 주제를 토대로 학생들의 발표 구성 능력과 표현 능력을 평가하는 대회다. 이번 대회는...

  • 2020-12-07 00:00

학생과 교수 소통 창구 필요 기자재 및 프리웨어 제공 고려해야 지난 23일, 본교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학기 기말고사에서 대면 시험을 진행한다 고 공지했다. 기말고사는 비대면 시험을 원칙으로 하며, 대면 시험이 필요한 과목의 경우 해당 교수의 재량으로 16주차(12월 15일 ~21일)에 진행할 수 있다. 학사운영팀이 제공한 자료에...

  • 2020-12-07 00:01

본교가 2021년 3월까지 한성대학교 홈페이지 구축 사업을 진행한다. 홈페이지 구축 사업은 오류사항 점검, 구성원 의견수렴, 입찰 및 업체선정, 홈페이지 개발, 테스트 순으로 진행된다. 현재는 업체선정 단계에 있다. 사업 진행은 정보화팀, 홍보팀, 경영기획팀, 평가 지원팀으로 구성된 TF팀에서 맡았다. 새로운 홈페이지 오픈은 3월로 예정돼 있으나...

  • 2020-12-07 00:00

▲지난 11월 18일, 본교 미래관과 공학관에 위치한 창의열람실과 상상파크 플러스의 개관식이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창원 총장과 대학본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창의열람실은 팀프로젝트를 위한 Co-working 공간과 오픈스터디 공간을 제공한다. 상상파크 플러스는 소모임 공간과 AI·빅데이터 실습실로 이뤄져있다. 이 총장은...

  • 2020-12-07 00:00
  71 72 73 74 75 76 77 78 79 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