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6·27일, 본교 낙산관 체육관에서 제15회 한성공학경진대회가 열렸다. 본 대회는 우리학교 공학도들의 창의력을 평가하는 대회로, 공과대학 재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제출한 작품과 논문을 선보이고 이중 우수작이 시상된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대상을 수상 한 최가애(기계 4)와 3명을 비롯한 35팀의 출제작이 수상작으로 선정...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 중 하나인 성. 우리는 그림, 음악 등 다양한 수단을 통해 성을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처럼 인간이 성을 표현하려는 움직임은 과거부터 계속돼 왔다. 예로부터 우리 민족은 몸짓, 예술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성을 형용하려 했다. 그 중에는 성을 맘껏 표출하는 시대도 있었고, 반대로 성적 표현이 금기시된 때도 있었다. 현...
지난 9월 18일부터 24일까지 교육부가 학교법인 한성학원(이하 재단) 및 한성대학교(이하 대학본부)의 회계부분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 재단과 대학본부는 감사단으로부터 각각 1건과 4건을 지적받았다. 그동안 교육부는 오랫동안 감사를 받지 않은 대학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첨방식을 통해 종합감사 및 회계부분감사를 시행해 왔다....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11일까지 상상관 지하 2층 체육관 및 풋살장 등지에서 총학생회의 주최로 낙산체전이 열렸다. 이번 낙산체전에는 ▲피구 ▲족구 ▲풋살 ▲농구 등 총 4개 종목이 치러져 각 종목별로 우승팀과 준우승팀을 가렸다. 한편, 피구는 역사, 족구는 전자, 풋살과 농구는 산공이 우승의 영예를...
편집자주 상품 혹은 물품을 의미하는 굿즈(Goods). 본래 상품을 의미하는 말이지만 최근에는 아이돌, 영화, 드라마, 소설 등 문화 장르의 팬덤계 전반에서 상징성을 표출하는 데에 사용되고 있다. 이 같은 굿즈가 대학가에 녹아든 지도 꽤 시간이 흘렀다. 과거에는 볼펜, 노트와 같은 문구류에 한정 됐지만 굿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면서 그 종류도...
대학의 방만한 운영과 대책 미흡… 재정 지원 통해 극복해야 지난 8월 30일, 교육부는 개정 고등교육법(이하 강사법)이 적용된 2019년 1학기 대학 강사 고용현황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위 결과는 실질적인 강사 고용현황을 분석하기 위해 이전 방식과 차별을 뒀다. 다수의 학교에 동시 재직 중인 강사를 중복 집계하던 기존의 방식과 달리,...
오는 9월 27일까지 대외홍보팀 에서 한성대학교 공식 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 공모전은 우리학교의 상징이 담긴 캐릭터를 발굴하여 대내외적인 홍보 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기 위해 기획됐다. 20세 이상의 일반인이라면 누구나 공모전에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3인 이내의 팀으로 지원 가능하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30점) ▲실용성(30점)...
가을이 불쑥 고개를 내밂과 동시에 한성대신문도 벌써 이번 학기 세 번째 발행을 맞이했다. 편집국장의 교체로 풍파와도 같았던 시기를 거쳐 한 학기 발행일정 중 정확히 절반에 와있는 현재, 한성대신문도 이제 안정을 찾아가는 모양새다. 물론 온전히 안정을 찾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한 가지 자명한 사실은 본인이 드디어 편집국장으로서의 일상을...
이 병은 WHO에서 2022년에 공식 질병으로 채택할 예정인 정신질환으로, 일정한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 정신질환자로 분류돼 그에 적절한 치료를 받게 된다. 한국에서는 2026년에 도입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여기서 이 병이란 게임 중독이다. 우리 PC방은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등재에 반대합니다. 최근 PC방에서 이 문구를 어렵지 않게 찾아볼...
다문화가 무엇이지요? 이민‧다문화트랙 1학년 첫 수업에서 나는 항상 이 질문을 한다. 학생들은 처음에 머뭇거리다가 다문화하면 떠오르는 것을 자유롭게 말해 보라고 이야기하면, 한 명씩 말하기 시작한다. 이때 자주 등장하는 단어가 다문화가정 자녀, 결혼이민자, 동남아시아 등이다. 다문화(多文化)라는 한자를 해석하면 많은 문화 혹은 다양한...
으레 학보 편집일정은 고되기 마련이지만, 이번 호는 유난히 험난했던 것으로 기억될 것이다. 취재 아이템을 선정할 때는 학내에 이렇다 할 일이 없어 보도 면이 소위 가뭄 사태를 겪었고, 추석 연휴가 겹치면서 생명과도 같은 취재 기간이 축소됐다. 고난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겨우 마련된 아이템은 예상치 못한 이유로 불발돼 결국 마감 직전에...
언젠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태극기의 속뜻이라는 글이 올라온 적이 있었다. 그 내용으로는 태극 문양의 빨강은 북한, 파랑은 남한, 태극 문양을 둘러싼 팔괘는 주변의 패권 국가인 중국·러시아·일본·미국을 의미한다는 것이었다. 우스갯소리라며 웃고 지나갈 수도 있겠지만,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을 보면 단순히 웃고 넘어가기에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