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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대학가가 사학 비리 소식으로 시끄럽다. 지난 5월 8일, 교육부가 실시한 회계감사에서 고려대학교와 학교법인 고려중앙학원 교직원들이 교비를 부당하게 사용했다는 사실이 적발됐다. 이들은 교직원의 퇴직 선물인 ‘황금 열쇠’를 구입하는 데 540만 원 상당의 교비를 사용하고, 630만 원 상당의 유흥비를 법인카드로 결제하는 등 총 22건의 회계...

  • 2019-06-03 00:00

작년 5월, 대학가에는 새로운 변화가 있었다. 학교 내에서 이뤄지는 주류 판매가 모두 금지된 것이다. 이는 같은 달 인하대학교 자치 기구가 축제 기간에 학생주점에서 술을 판매한 사실이 무면허 주류 판매금지 위반으로 처벌을 받게 되면서 더욱 화제가 됐다. 그리고 지금, 대학가에는 또 다른 변화가 시도되고 있다. 술을 강권했던 문화에서 개인의...

  • 2019-06-03 00:00

‘낮은 신용등급’과 ‘금융교육 부재’가 원인 최근 대학생을...

  • 2019-05-13 00:00

최근 대학가에는 총학생회(이하 총학)를 꾸리지 않은 채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학교가 속출하고 있다. 실제로 서울 소재 4년제 대학 35개교 중 8개교(22.86%)는 2019년 1학기를 총학 없이 맞이했다. 그중 한양대학교 (이하 한양대) 후보자가 한 명도 출마하지 않아 ‘2019학년도 총학 보궐 선거’가 무산됐으며 연세대학교는...

  • 2019-05-13 00:00

지난 4월 11일 헌법재판소(이하 헌재)는 낙태 행위를 처벌하는 기존의 낙태죄가 여성의 자기결정권을 지나치게 침해해 헌법에 어긋난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법률 개정에 대한 사회적 논의가 불가피할 예정이다. 현행 법률에서는 태아를 인위적으로 낙태하는 행위는 원칙적으로 모두 처벌 대상이다. 『형법』 제269조 제1항과 제270조 제1항에...

  • 2019-05-13 00:00

지난 3월 17일,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 3당과 여당이 내년 총선에 적용할 ‘선거제 개편안’을 잠정 합의했다. 이를 발표한 심상정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승자독식 선거제도를 개선해 비례성과 대표성을 높이겠다”고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이 이번 개편안을 정면으로 거스르는 ‘공직선거법 개정안’을 발의하면서, 실제...

  • 2019-04-15 00:00

전공 구분이 자유로운 자유전공학부가 대학사회에 도입된 지 어느덧 10년을 맞았다. 하지만 당초 기대와는 달리 자유전공학부는 10년째 폐지와 신설을 거듭하며 안정화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제공한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자유전공학부 개설 이력이 있는 53개 대학 중 현재까지 운영·유지하고 있는 대학은 28개로...

  • 2019-04-15 00:00

지난 3월, 연예인 정준영 씨가 성관계 동영상을 불법 촬영해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사건이 화제가 됐다. 하지만 이런 디지털 성범죄 사건은 비단 남의 일만은 아니다. 실제로 대학가에서는 이런 범죄가 성별을 가리지 않고 만연하게 발생하고 있다. 작년 6월 고려대학교, 서강대 학교 등 총 5개의 대학에서 발생한 남자화장실 불법 촬영 사건부터, 올해...

  • 2019-04-15 00:00

지난 2월 27·28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2차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됐다. 2차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상응조치를 담은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지만, 결국 양국 간 합의 실패로 회담은 결렬에 그쳤다. 지난 1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양국은 ▲완전한 비핵화 ▲평화체제 보장 ▲북미 관계 정상화 추진 ▲6·25전쟁 전사자 유해...

  • 2019-03-25 00:00

병주고 약주는 익명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네이트판, 네이버 지식인, 블로그, 각종 포털 사이트의 카페…. 이들이 가진 공통점이 있다. 바로...

  • 2019-03-25 00:00

대학생 71% 불법임을 인지…교재 대여 서비스 등 대책 강구돼 ...

  • 2019-03-25 00:00

지난 12월, 충남 태안화력발전소에서 근무하던 ‘비정규직 청년’ 김용균 씨가 사망했다. 그의 나이 향년 24세. 컨베이어 벨트 위에 쌓인 낙탄을 제거하는 작업을 하던 도중 연료 공급용 벨트에 몸이 빨려 들어가 발생한 사고였다. 매뉴얼상으로는 노동자의 안전을 위해 2인 1조로 근무해야 했으나, 하청업체에서 김 씨 혼자 근무하도록 지시한 탓에 사고...

  • 2019-03-04 00:00

오는 4월부터 육·해·공군 및 해병대의 모든 병사들에게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이 허용된다. 국방부는 지난해 4월부터 전체 병사의 2%에 한해 일과 후 휴대전화 사용을 시범 실시했다. 이후 휴대전화 사용 시범부대 수는 점차 증가해 지난해 8월 기준 총 36개에 이르렀다. 국방부는 일전에 “위반행위 방지 교육 및 대책 강구 등 제반 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 2019-03-04 00:00

작년 12월, 정부는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 법률안』 일명 ‘강사법’ 을 공포했다. 이는 올해 8월 1일을 기점으로 신규 임용되는 시간강사부터 적용된다. 강사법은 2010년 조선대학교 시간강사였던 故 서정민 박사가 시간강사의 열악한 처우와 임용 비리를 고발하면서 목숨을 끊은 사건을 계기로 논의되기 시작됐다. 이렇게 마련된 강사법은 시간강사의...

  • 2019-03-04 00:00

최근 대학 사회에서 혼전동거를 긍정적으로 보는 시각이 확대되고 있다. 지난 2017년 학원복음화협의회가 발표한 2017 한국 대학생의 의식과 생활에 관한 조사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학부생 및 대학원생 1,000명 중 67%가 혼전동거에 찬성한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36.1%)보다 30.9% 증가한 수치다. 혼전동거에 대한 인식 변화는...

  • 2018-12-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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